[인문]노신(루쉰)의 광인일기, 고향, 공을기
- 최초 등록일
- 2007.05.11
- 최종 저작일
- 2007.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노신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머리말(自序)
2. 작품(作品)
① 《광인일기(狂人日记》
② 《공을기(孔乙己)》
③ 《고향(故乡)》
본문내용
1. 머리말(自序)
노신(鲁迅)은 한국사람들에게도 정말 많이 알려진 중국작가이다. 나도 노신(鲁迅)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사람들에게 노신(鲁迅)과 노신(鲁迅)의 문학작품을 좋아한다고 말을 했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노신(鲁迅)과 노신(鲁迅)의 문학작품을 잘 알지도, 이해하지 못했고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다. 이번 학기 `중국현대문학사(中国现代文化史)`라는 수업을 통해 노신(鲁迅)과 노신(鲁迅)의 문학을 알고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2. 작품(作品)
① 《광인일기(狂人日记》
이 《광인일기(狂人日记》를 읽고 여운이 남으면서도 이 단편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말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뭔가 말하려는 듯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뚜렷이 알지 못했다. 여기서의 주요 이야기는 사람들이 모두 ‘사람을 먹는다(吃人)’고 생각하는 피해망상증환자의 일기내용이다. 여기서 `사람을 먹는다(吃人)’란 마치 노신이 일본의 의대에 유학할 때에 스파이로 밝혀져 형벌을 받는 몇 명의 중국인들을 수많은 중국인들이 아무 감정이 없이 무덤덤하게 구경을 하는 것과 같은 우매한 생각과 행동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그것을 깨닫고 아무리 외치지만 사람들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오히려 피해망상증환자라는 미친사람으로 몰아 내모는 사회를 노신(鲁迅)은 말하고자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일기의 마지막 부분인 "혹시 사람고기를 먹어보지 못한 아이가 아직 있을까?아이들을 구하라‥.(没有吃过人的孩子,或者还有?救救孩子……)"라는 말은, 아직 속세에 물들지 않은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다는 희망을 내포하고 있는 듯하다. 피해망상증 환자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주고자 하는 오직 한 사람으로 비유되는데, 서두에서 병이 다 나아 일을 한다는 것은 이 사람이 이제는 다른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① 《중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 노신선집[1] - 소설·수필》(여강출판사/노신문학회 편역)
② 《鲁迅文集一》(黑龙江人民出版社/韩继海,王爽 责任编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