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파리대왕/윌리엄 골딩

소개글

파리대왕에 대해 쓴 독후감입니다^^ 열심히 썼으니까 많이 다운받아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흔히 말하길 어린이를 ‘순수’하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아직 사회의 관습과 때가 묻지 않아서 좀더 본성에 충실하며 더없이 원초적이다. 이런 아이들이 무인도에 도착해서 스스로 문명을 만들고 사회를 이루는 모습은 너무 사실적이고 상징적이라 소름이 끼치기도 한다. 순수한 어린소년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더 극대화되는 야만성, 야만에 저항하는 랠프와 돼지가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희망, 아이들이 문명앞에 돌아와서 흘리는 눈물. 아마 이책은 나약한 인간에 대한 적나라한 보고가 아닐까..

책의 제목인 파리대왕은 베르제뷰트, 성서에서 말하는 바알세불-즉 악마를 의미한다. 파리대왕은 과연 문명의 탈을 벗고 극도의 야만성과 원시성을 드러낸 잭과 소년들을 의미하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인간의 본성에 있는 악함을 상징하는 것일까? “그 사람의 사람됨을 알려면 힘든 상황을 함께 해보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