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갈매기의 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3.2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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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갈매기의 꿈에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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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참으로 많은 권장도서들이 있었다. 그중에서 꼭 빠지지 않고 감초처럼 껴있던 책이 갈매기의 꿈이었다. 당시에는 약간의 도톰함과 빼곡한 글씨들 그리고 두 권 이상은 되어야 책 맛이 난다는 내 나름의 생각에 빠져서 이 책은 마치 애들이 보는 동화책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이 책과 만나지 못한 채 졸업을 했고, 일상에 빠져서 책을 보는데 쉽사리 시간을 내지 못하던 중에 갈매기의 꿈을 읽은 후, 교육적 관점에서 얘기해보라는 과제를 받았다.
책을 펼치자 첫 장에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멀리 본다’라는 낯익은 어구가 적혀있었다. 높이 나는 갈매기, 갈매기는 새라서 원래 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새가 높이 난단다. 대체 왜 높이 날고 싶은 것일까?
조나단은 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빠르게, 다른 방법으로 날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다. 그리고 조나단이 생각하는 자신의 한계를 조금씩 깨가면서 한층 더 성숙해 가고 있었다. 그렇게 날기 위한 연습을 하던 중 갈매기 무리에서 쫓겨났다. 이유는 어느 사회에서나 그 사회에서 도드라지는 자를 시기하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과 함께 명목은 그 무리의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였다. 그렇게 쫓겨난 조나단은 무리와 동떨어진 곳에서 더욱더 날기 위해 매진하였다. 그러던 중 그는 누군가에 이끌려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딛게 되었다. 처음에 조나단은 그곳이 천국인지 알았다. 하지만 뒤늦게 그곳이 천국이 아님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다시 한번 배움의 끈을 잡고 치앙을 만나,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한 이상을 쉼 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노력 끝에 치앙과 같은 존재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쫓아낸 갈매기 무리를 미워하지 않고 그들에게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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