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유림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7.03.1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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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의 레포트 제출용으로 읽게되어 쓰게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A+ 받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 봐서는.. 굉장히 고리타분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교수님의 레포트 때문에 읽고 되어 내가 왜 이런 책을 읽어야하지 하는 생각에 읽게 된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도 유익하지만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지침서로 배겟머리에 두고 항상 읽고 새겨야 할 책이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우리의 옛 조상이신 정암 조광조 선생이 잘 명시해 주고 있다..
자칫 유교란 고리타분한 이념이라고 치부할지 모르지만 책을 읽는 내내 현대 사회에서도 필요한 정치사상이 많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 하늘이 뜻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는 "왕도정치" 과연 정치인들 중에 이 왕도정치를 실현해줄 위인이 나타날지 의문이 들었다.
하늘에서 정암선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고 계시다면 얼마나 개탄해 하실지 후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첫째 권은 조광조 이야기였다.
역사에 대해서는 창피하지만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교과서 적인 기본적인 것 밖에 모른다. 그래서 조광조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예전에 인기였던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본 조광조라는 인물이 다였다. 신진 사림파로 개혁가였던 조광조가 훈구파에 의해 제거당하고 사약을 받아 죽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공자 등의 이런 저런 명언들과 함께 이야기된다.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유교사상에 의해 쓰여진 많은 이야기들 탓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책이지만 한 인물의 삶의 시시때때를 옛 성현들의 말과 쉽게 접목시킴 또한 작가의 힘이고 능력이라 생각된다.
이책을 읽으면서 간단하게 장별로 내가 맘에 들거나 기억했으면 하는 구절을 정리해보았다.
제1장 천인무간(天人無間)
정암 조광조 선생 적려유허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41호
소재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남정리
이 비는 조광조(1482~1519) 선생이 이곳에서 사사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것이다. 선생은 조선 중기 성리학자로 중종반정 이후 연산군의 폐정을 개혁하다가 반대파의 모함을 받아 중종 14년(1519년) 이곳 능주면 남정리에 유배되어 1개월 만에 사약을 받고 죽음을 당하였다. 그 후 현종 8년(1667년)당시 능주 목사인 민여로 우암 송시열의 글을 받아 이 비를 세워 선생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되새기게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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