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이집트의 왕자
- 최초 등록일
- 2007.03.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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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본후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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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집트 왕자> 전에 친구랑 영화관 같다가 볼 것이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봤었던 영환데 나름대로 참 재미있게 봤었다. 영화를 봤을 때 중학교 때 읽었던 이집트 세티의 왕과 그의 아들과 이집트에 대한 소설 람세스에서 나왔던 부분들이 간간히 있어서 알고 있다는 자부심에 꽤 흥미롭게 봤었던 건데 이렇게 영화 감상문을 써 낼 줄 알았으면 그때 좀 더 신경써서 볼걸 그랬다. 지금도 다시 보고 정리해서 쓰고 싶지만 자취생인 나로서는 조금은 힘든일이라서 전에 봤던걸 기억해 내고 있다. <이집트 왕자>에는 뭔가 특별한 것,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이 있다. 이는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주로 디즈니사에서 만든 작품들)나 같은 내용을 다룬 이전의 실사영화와의 차별화를 시도해 새로운 것이 없는 세상에서 새롭지 않은 것, 아니 아주 오래되고 잘 알려진 것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것을 보고싶어하는 우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부분 자막으로 알려주듯이 미국 `드림웍스`사에서 제작하고, 모세가 핍박받던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는 구약성서 `출애굽기`를 소재로 이 영화의 제목인 `이집트 왕자`는 히브리인들을 탈출시킨 예언자 모세를 가리 킨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아마도 모세에게 있었던 `람세스` 왕이라는 이집트인형과 원수가 되어 쫓고 쫓기는 적이 돼버린 형제의 갈등과 우애가 이 만화 영화에서 내내 긴장감을 자아내고, 주인공 모세를 고민 많은 평범한 인간으로, 람세스도 악인이 아닌 공감할만한 인물로 설정하여, 이 두 주인공의 갈등과 고통을 아주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전체적인 내용은 히브리 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로 소유되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히브리 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 신생 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기 모세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광주리에 담아 강물에 띄워보내고 왕비에게 발견된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어느날 밤 모세는 파티에서 선물받은 미디안 처녀 실비라가 도망치는 뒤를 밟다가 자신의 친형제 미리암, 아론과 마주친다. 미리암으로부터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들은 모세는 아버지로 믿어왔던 세티에게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날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받는 것을 보고 실수로 건설 감독을 떼밀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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