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식민지 근대화론 ․ 수탈론에 관한 연구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03.09
- 최종 저작일
- 2006.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이 한국 경제 성장을 각각 어떻게 해석하는지와
어느 입장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 논하는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p.2
2. 본론
2.1 자주적 근대화 역량에 대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입장 p.2
2.2 농업에 대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입장 p.3
2.3 공업에 대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입장 p.4
2.4 식민지 시기의 해방 후 한국 경제 성장에의 영향력에 대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입장 p.5
2.5 식민지 시기의 발전은 한국의 근대화 발전이라고 보기 어렵다. p.6
3. 결론. 식민지 근대화론와 식민지 수탈론의 현대적 의미 p.9
4. 참고자료 p.9
본문내용
식민지 근대화론 ․ 수탈론에 관한 연구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대한 고찰
1. 서론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많은 수탈과 억압을 당하였고, 오늘날 반일감정의 원인이 되었다. 식민지시기에 대한 연구는 민족주의적 입장의 수탈론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안병직, 이영훈 교수를 필두로 하여 식민지 근대화론이 서서히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여기서 수탈과 근대화는 경제발전의 측면에서 조명되고 있다는 것을 먼저 밝혀둔다. 식민지 수탈론자와 근대화론자 모두 식민지시대의 민중에 대한 수탈은 인정을 하고 있다. 수탈론자들은 조선 사회가 자주적 근대화의 힘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제의 침략과 지배로 인해 자주적 근대화가 좌절되고, 일제의 민족차별과 수탈로 인하여 생산력 발전은 제약되고 성장의 결과물은 일본에 복속되었다고 주장한다. 반면에 근대화론자들은 우리나라는 자주적으로 근대화할 수 없었음을 강조하고, 일제시대에 경제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식민지 시기의 경제 개발이 해방 후의 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대비되는 두 관점은 동일한 식민지에 대해서 서로 다른 식민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식민지 수탈론이 식민지 경제정책의 부정적 측면만 강조하고 있다면, 식민지 근대화는 식민지 경제정책의 긍정적 측면만 강조하고 있다.
2. 본론
2.1 자주적 근대화 역량에 대한 식민지 근대화론과 수탈론의 입장
식민지 근대화는 당시 조선에서는 자본주의의 싹이 없었다는 정체성론을 주장한다. 서구에서 나타난 근대화의 이론은 봉건제가 붕괴하고 자본주의가 나타난다는 것인데 조선에서는 서구, 일본과 같은 봉건제의 형태가 없었고 자본주의적인 생산관계도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식민지배로 인해서 조선이 근대화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와는 반대로 식민지 수탈론의 입장에서는 자본주의 맹아론을 주장한다. 조선후기에 이미 역동적인 변화를 하고 있었고 자본주의 맹아라 할만한 것들이 많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동법의 실시로 상품화폐시장이 발달하고 있었고, 농업기술의 발달로 광작이 실시되고 있었으며, 민간수공업의 발달과 광산업의 성행, 보부상과 장시, 공인과 사상이 등장하였다는 것이 그 예이다.
참고 자료
․ 김낙년,『일제하 한국경제』, 도서출판 해남, 2003.
․ 이병렬, 「일제식민지 유산과 한국자본주의 발전과의 관계에 대한 소고」, 사회와 문화 vol.9 no1, 고려대학교 사회학연구론, 1995.
․ 이희재, 「일제 식민지 시기 지주자본전환의 한 양상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 vol-No,6, 2000.
․ 허수열, 『개발 없는 개발』, 은행나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