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노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2.25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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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아한 노년을 읽고나서
삶의 질 측면을 중심으로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됐으면 합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분들은 살아계신 분들이에요. 우리에게는 매우 소중한 분들입니다. 거룩한 분들이고요. 저는 박사님이 그분들을 연구대상으로 여기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분들은 진정으로 알려고 해주세요. 나이 든 많은 수녀님들은 젊은 수녀님들의 선생님이자 지도자이셨고, 우리는 그분들이 마땅히 받으셔야 할 보살핌과 존경으로 그분들을 대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 친구가 “넌 몇 살까지 살고 싶어?”라는 물음을 던진 적이 있다. 난 당연하다는 듯이 “60살까지지. 나이 들면 얼굴도 안 예쁘고 할 일도 없자나. 매일 집에만 있는 게 무슨 사는거야.” 어린 아이의 눈에 노년의 삶은 그리 유쾌한 것이 아니었다. 알츠하이머병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누릴 수 있는 기쁨과 보상을 빼앗아간다. 이 병에 걸리면 기억력과 지남력에 문제가 생기며, 평소에 익숙하던 일들도 잘 하지 못하고,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며, 기분과 행동이 순간적으로 변한다.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지며, 노년의 이런 삶이 두려워진다. 결국 이런 식으로 산다는 게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인지 삶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노인에 대한 간호에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리고 노인 간호학 실습을 하며 노년에 대한 나의 생각은 180°달라졌다.
이 책에서 데이비드 스노든 박사는 가톨릭 수녀들의 삶을 추적·조사하여 노년에 대한 연구를 하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지식들을 알려준다.
참고 자료
우아한노년, 데이비드스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