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민중신학의 유토피아 구상과 신자유주의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7.02.12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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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신학의 유토피아 구상과 신자유주의 비판
목차
I. 민중신학의 유토피아 구상
1. 하느님 나라에 대한 안병무의 해석
2. 메시아 왕국에 대한 서남동의 성찰
3. 메시아 통치에 대한 김용복의 접근
4. 중간결산
II. 민중신학에서 본 신자유주의의 문제
1. 신자유주의의 논리와 그 실천
2. 신자유주의에 대한 민중신학의 비판
III. 민중의 경제를 위한 민중신학의 몇 가지 제안
1. 시장의 실패에 대한 인식
2. 시장의 규율에 대한 민중신학의 제안
IV. 결론
본문내용
I. 민중신학의 유토피아 구상
민중신학의 유토피아 구상은 하느님 나라에 대한 안병무의 해석, 메시아 왕국에 대한 서남동의 성찰, 메시아 통치에 대한 김용복의 접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 하느님 나라에 대한 안병무의 해석
안병무는 하느님 나라의 역사적 구체성을 민중운동과 결합시켜 밝히고자 노력하였다. 그에게서 민중은 역사의 주체이고,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이다. 안병무는 바로 이 민중테제를 독재권력에 의해 민중이 철저히 억눌리고 수탈당하고 아무 것도 아닌 존재로 취급받던 1970년대 초에 대담하게 주장하였다. 민중은 역사의 주인으로 임명되었는데, 현재까지는 그것에 반역한 자들이 역사의 표면에 나섰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역사의 주인이 점점 제 위치를 찾아가는 것이 역사의 향방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민중의 주체화 과정이 하느님 나라의 실현과정과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는 안병무의 인식이다.
안병무는 하느님 나라의 역사적 핵을 밝히기 위해 예수의 민중운동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그는 서구 신약학의 통설을 비판한다. 이제까지의 통설에 따르면, 예수는 분명히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였으나 그가 선포한 하느님 나라의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안병무는 이 견해를 거꾸로 뒤집어 예수의 하느님 나라 선포에 호응하여 모인 민중에게 하느님 나라가 무엇인가는 애초부터 자명하였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다면 예수는 그에게 몰려온 민중에게 하느님 나라를 설명하였을 텐데 신약에는 그런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가 민중에게 자명하였던 까닭은 민중의 “갈망과 그 나라 도래가 일치”하였기 때문이다. 민중이 갈망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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