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현대사회의 도시론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7.02.0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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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명래 현대사회의 도시론 3장 4장 5장 6장의 대강의 내용을 이해하고 요약했습니다.
내용이 어려워서 완벽하게 요약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0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1. 고전 이론가들의 도시론
* 마르크스의 도시론
* 베버의 도시론
* 뒤르켐의 도시론
2. 신베버주의 도시론
* 렉스와 무어의 도시관리주의
* 팔의 관리주의 도시론
* 손더스의 소비주의 도시론
3. 신마르크스주의 도시론
* 카스텔의 집합적 소비론
* 하비의 건조환경론
본문내용
* 베버의 도시론: 근대적인 인간관계와 합리성이 구현되는 장으로서의 도시
베버 역시 자본주의 등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부차적으로 봉건주의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시대의 중세도시를 다루었다. 중세 유럽의 기독교 사회는 집단보다는 개인을 믿는 신앙고백적인 결사체로 이루어져 있던 만큼, 중세 도시의 시민들은 개인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결사적인 관계를 맺었다. (여기에서 도시가 개인에 기초한 새로운 결사조직을 형성하는 장이 되었다는 중세도시의 중요한 특징을 알 수 있다.) 결사적인 관계는 길드의 형태로 나타났다. 길드는 원래 수공업과 상업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조합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결사체로 변모해갔다. 이것은 근대 자본주의와 도시자치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봉건주의로부터 도시의 일탈을 촉진시켰다. 그리하여 자본주의적 관계가 전면화되는 근대에 이르면 도시에만 고유한 경제적 정치적 특성은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중세도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베버는 도시에 대한 이념형을 제시하였다. 그에 따르면 도시공동체는 다음의 다섯가지 양태를 드러내는 정주 공간 위에서 상대적으로 상업과 교역이 우월하면서도 자치적인 결사체를 지녀야 한다. 성채, 시장, 도시의 자치적 법정, 구성원간의 결사체, 최소한의 자율과 독립 그리고 선거에 의해서 구성된 기구에 의한 행정.
이렇게 볼 때, 베버에게 있어 도시는 합리적 의지를 가진 개인적 주체들에 의해서 사회조직화가 구현되는 장이라고 할 수 있다.
* 뒤르켐의 도시론: 기계적 연대에서 유기적 연대로 사회 결속이 변환되는 장으로서의 도시
뒤르켐은 근대 노동분업의 형성과 사회적 유대의 유형변화를 규명하는데 관심을 가져고 이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도시에 대해서 다루었다. (그의 도시론 이해를 위해서는 기계적 연대와 유기적 연대를 알아야 한다.)
뒤르켐은 도시화가 진행되면 인구와 활동, 기능이 도시로 집적하게되어 도덕적 밀도(사회 성원 간의 상호작용의 밀도)가 증가하게 됨과 동시에 사회적 기능 간 분화가 일어나 노동의 분업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그리고 노동 분업이 심화되면서 인간관계의 기본형이 기계적 연대로부터 유기적인 연대로 바뀌게 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