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국사 교과서에의 일본 전근대사 양상

소개글

제7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에서 나타난 일본 전근대사 분석

목차

1. 현(現)국사 교과서 교육과정
2. 전근대 일본사 서술
1) 고대 일본에 대한 인식
(1) 삼국 문화의 일본 전파
(2) 통일신라 문화의 일본 전파
(3) 대외무역의 발달
2) 중세 일본에 대한 인식
3) 근세 일본에 대한 인식
(1) 조선 전기 대일본 관계
(2) 임진왜란
(3) 조선통신사
(4) 대외무역
3. 한-일간 상호인식 개선방안
1) 사실 관계를 중심으로 한 피상적 인식
2) 문화 후진국, 문화 수혜국
3) 약탈자, 침략자

본문내용

1. 현(現)국사 교과서 교육과정

지금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국사』교과서는 제7차 교육과정에 의해 2002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제7차 교육과정은 기본 방향을 ‘21세기의 세계화․정보화시대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이라는 대전제 아래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기본 교육의 충실(목표)’, ‘세계화정보화에 적응할 수 있는 가기 주도적 능력의 신장(내용)’, ‘학생의 능력, 적성, 진로에 적합한 학습자 중심 교육의 실천(운영)’,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 확대(제도)’ 등으로 설정하여 교육과정의 세계화가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다음의 ‘추구하는 인간상과 학교급별 교육 목표와의 관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즉 고등학교 교육은 중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개척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사교과서는 세계사의 중요 개념 중심으로 체계화하고 국사교과서는 시대별 사건 및 주제 중심의 민족사로 구성하였다.
제7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은 시대별로 서술하던 것이 분류사 체제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선사 및 근현대사는 시대사로, 고대․중세․근세사는 분류사로 서술하고 실제 서술에서도 종래의 교과서를 재구성한 측면이 적지 않아 불완전한 분류사 체제라고 할 수 있다. 2006년도에 동아시아 역사전쟁을 거치면서 이전에 시대사로 서술되던 근현대사 부분이 분류사로 바뀌고 양도 10쪽 정도 늘어 분류사 체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갔지만 내용 상 큰 변화는 없다.
특히 일본에 관한 서술은 발표자가 1990년 제5차 교육과정에 의한 『국사』교과서부터 1996년에 간행된 제6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 제7차 교육과정 『국사』교과서, 2006년에 수정된 국사교과서까지 검토해 보았으나 내용이 크게 바뀐 것이 없다. 더욱이 일본에 관한 내용은 있어도 거의가 한국사 관련 내용을 서술할 때 단편적으로 언급될 뿐 대등한 관계로서 서술한 부분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