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제레미 리프켄의 『엔트로피』를 읽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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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역학 제 2법칙 엔트로피 개념은 에너지가 어느 한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 변환될 때에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의 양이 손실되며, 분산된 상태로의 한 방향으로만 변환이 가능하다는 불가역의 원칙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모든 일상을 포괄하는 전우주적 세계관이기도 하다. 사실상 엔트로피는 19세기 말 열역학 분야에서 등장한 과학적 개념이지만 21세기의 새로운 세계관으로 떠오르며 오늘날 사회과학 분야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엔트로피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거꾸로 솟구치는 경우는 없고, 용기 밖으로 퍼져 나간 향기가 되돌아와 모이지 않는다. 달구어진 부지깽이를 상온에 두면 점차 열이 식게 되지만, 분출된 열이 모여 다시 부지깽이의 온도를 높이는 일 따위는 일어나지 않는다.
엔트로피 법칙은 바로 이러한 불가역적인 변화 방향성에 대한 규정이며 그것은 언제나 모종의 불리한 방향으로의 진행을 뜻한다. 이 책에서 제레미 리프킨은 엔트로피 개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어떤 현상이든 간에 그것은 질서있는 것에서 무질서한 것으로,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사용가능한 것에서 사용불가능한 것으로, 차이가 있는 것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류된 것에서 혼합된 것으로 진행된다.」
즉, 엔트로피란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하며 더 이상 일로 바꿀 수 없는 에너지에 대한 척도이다.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그것이 발생할 때마다 얼마간의 에너지를 사용 불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놓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엔트로피의 양은 점차 증가할 뿐이다. 우리가 석탄이라는 쓸모있는 에너지를 태워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이산화탄소라는 쓸모없는 형태(쓰레기)를 증가시키고, 휘발유로 엔진을 움직임으로써 질소산화물이라는 형태의 엔트로피로 변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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