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너는 내 운명 감상문

소개글

너는 내 운명을 본 후 적은 줄거리와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감상문
- 순수한 사랑
- 그 시작은 무책임하였으나, 그 마지막은 사랑이어라!
- 사랑을 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 시작도 사랑, 마지막도 사랑, 마음에 남는 것도 사랑
- 최고의 사랑은 자기 희생

본문내용

1. 줄거리

은하는 순정 다방에서 일하는 소위 말해서 레지이다. 하지만 이런 시골 다방에서 티켙이나 끊을만한 흔해빠진 레지로 보이지는 않는다. 석중은 시골 노총각이다. 그는 나이가 들었기에 결혼을 가려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며, 만약 그 사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생 혼자 살아도 괜찮다고 믿는 순박한 시골 청년이다. 둘은 기찻길에서 우연히 만난다. 오토바이를 타고 보건소에 정기 검진을 가는 은하를 보고 석중은 한 눈에 반하게 된다.

그후로 석중은 은하에게 온통 마음을 빼앗긴채 상사병을 앓는다. 석중은 매일 직접 짠 우유와 장밋빛 하나를 은하에게 보낸다. 은하가 티켓을 끊을까봐 미리 먼저 자신이 티켙을 끊어서 은하를 쉬게 하기도 한다. 물론 옆의 친구들과 노모는 불안한 눈길로 그를 주시한다. 은하 또한 순박한 석중을 단순히 논다는 의미에서 상대한다. “내 스타일이 아니에요”라고 석중에게 첫 데이트에서 퇴짜를 놓는다. 하지만 석중은 포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어느날 석중의 노모는 그런 석중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맞선을 보게 한다. 공교롭게도 은하가 일하는 순정 다방에서 맞선을 보게 된다. 석중은 결사적으로 안가겠다고 하지만 노모에게 끌려서 어쩔 수 없이 맞선을 보게 되고, 그 모습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면서 은하는 지켜본다. 상대로 나온 여자는 석중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보면서 원망스런 눈으로 은하는 다시 티켓을 나가게 된다. 그날은 은하에겐 안좋은 날이었었는지 티켓을 나가서 모텔에서 봉변을 당하게 된다. 은하는 구타를 당하고 소주병에 머리를 맞고 출혈을 하면서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눈을 뜬 은하, 그 옆에는 바로 석중이 있었다. 자신의 잘못을 빌며 사과를 한다. 은하는 자신 또한 석중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 전날 은하에게 뺨을 맞으며 퇴짜를 당한 석중, 다시금 은하의 단란주점 일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은하는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며 계단을 내려오고 석중과 마주친다. 그녀 또한 감동을 받았다. 끝까지 자신을 좋아하는 석중이 그녀의 마음에 들어온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몇 번이나 묻는다. “내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사랑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한다던가? 그녀 또한 석중에게 활짝 웃으며 그의 오토바이 뒷자석에 앉어서 신나게 달린다.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