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 최초 등록일
- 2007.01.1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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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의 감상문입니다.
A+받은 것으로 진솔하게 썼습니다.
좋은 결과에 도움이 되실 수 있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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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인과의 삶을 당연시 여기며 살아온 나에게 이 소설속의 로빈슨의 모습과 그의 사상들은 과히 충격적이었고, 로빈슨이 겪는 인간적 고뇌에서 사회 속 인간이 아닌 원초적 인간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하는 반문을 해보았다. 누구나 ‘무인도에 살게 된다면...’이라는 가정 한번쯤은 해보았을 터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말 그대로의 문명이 닿지 않은 환경을 개척하고, 적응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과연 나라면 어떻게 대처해나갔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고, 어느 부분에서는 로빈슨의 행동과 사상에 동감을 하기도 하였다.
로빈슨이 섬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한 일이 탈출호를 만들고, 그것이 좌절되자 스스로를 진창으로 몰아넣어서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동물적이고도 희망이 사라진 모습을 보이다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고독과 한 몸이 된 채 문명개척을 시작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의 로빈슨의 행동은 정말 동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처음 무인도에 와서 문명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고자 하는 탈출호를 만드는 모습에서 현실과 희망이 엇갈리게 되면서 겪는 좌절을 몸소 진창에 들어가서 스스로를 내팽긴 채, 인간으로서의 삶의 자체를 거부하다가도 인간으로서 갖고 있는 사고와 과거의 삶의 모습은 다시 인간으로서의 삶의 회복을 하도록 하는 것에서 무인도라는 상황을 떠나서 사회의 현상들에서 이와 비슷한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즉, 무언가 상황이 좌절될 때 스스로를 부정하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다시 사회에 편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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