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갱스오브뉴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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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갱스오브뉴욕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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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갱스 오브 뉴욕은 인종과 종교에 관한 영화이다. 사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전쟁들이 인종과 종교 때문에 발생한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와 이슬람의 갈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후진국이고 독재주의 국가일수록 민족주의(nationalism)적 성향이 강하다. 미국은 다양한 인종의 국가이다. 이러한 인종의 박람회장인 미국이 왜 융합이 잘되는가?
사실 미국내부에는 다양한 갈등의 요소가 존재한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내 백인과 흑인의 생활의 사회적, 경제적 차이는 상당하다. 흑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자녀를 많이 생산하여 자녀양육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 인해 흑백간의 인구차이가 발생하여 흑인주도의 미국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WASP(white anglo saxon protestant)이다. 그래서 현재에도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남아있다.
미국의 인종정책을 melting pot 혹은 salad bowl 이라고 하는데, 용광로 정책, 모든 인종을 초월해서 한 민족을 만든다는 이념이다. 여기에 바로 미국의 거대한 힘의 원류가 존재한다. 미국은 다원주의를 지향하는데, 다양한 인종이 같이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이익이 되도록 타협하는데 익숙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갱스 오브 뉴욕은 미국의 토착세력과 이민세력과의 갈등과 미국내 인종문제를 다룬 영화이다.
당시 뉴욕의 뒷골목은 각국에서 온 이민자들로 넘쳐났다. 1840년대 초반, 뉴욕 최고의 슬럼가이자 위험한 거리 `파이브 포인츠`. 월 스트리트 비즈니스 지구와 뉴욕 항구, 브로드웨이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이 곳은 도시의 복잡한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인종, 여러 갱단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사기, 도박, 살인, 매춘 등 범죄가 들끓는 거리, 그러나 이 곳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매일 수 천명씩 모여드는 꿈의 도시이기도 하다. 파이브 포인츠에 사는 원주민들은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빼앗아갈 `침입자`라 여기며 이들을 멸시하고 내쫓으려 한다. 계속되는 갈등으로 두 집단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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