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사회학적 상상력으로 본 신용불량자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7.01.0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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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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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과학은 사회적 공동생활을 연구하는 학문 영역 중 하나로 상당히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영역 또한 개인의 일생의 전반과 각종 역사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과학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방법의 하나로 밀즈가 이야기하고 있는 ‘사회학적 상상력’은 한 관점에서 다른 관점으로 시선을 옮겨가는 능력으로 이것은 가장 비개인적이고도 관계가 먼 지역에서 일어난 변환에서 가장 친밀한 인간 주체의 속성까지 아우르는 능력이다. 또한 그 둘 간의 관계를 볼 줄 아는 능력으로, 그 사회와 시대에 자신만의 특징과 본성으로 살고 있는 개인의 사회적 역사적 의미를 알고자 하는 충동을 담고 있다.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말은 곧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선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요컨대 상상력이란 그 사회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지금 보다 더 좋은, 더 많은 사람이 이득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인 셈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개인적인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이 사회 구조적으로 어떻게 작용이 되어 생겨났는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당이 되는지 정작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소소한 문제가 곧 사회 공적으로 변환되어 사회적 문제로 인식이 될 때 우리는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냉철하게 현실을 인지하고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12월 달은 유독 행사가 많다. 망년회, 송년회, 크리스마스와 같은 공식적인 행사에 친구, 가족 등의 생일과 같은 개인적인 행사 까지 곁들면 하루건너 하루가 특별한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달이다. 이와 비례로 나의 씀씀이 또한 여느 달과는 확연히 다르게 증가함을 알고 있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는 주변에서 알아주는 쇼핑홀릭이다. 인터넷을 켜면 시작부터 쇼핑몰에 들락거리는 건 다반사고, 집 앞 5분 거리에 현대백화점이 있는데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하루에 한 번씩은 남들 공원 산책하듯이 나는 백화점을 산책 하곤 했다. 이런 나에게 12월 달은 그야말로 소비의 날인 셈이다. 12월 달에 태어난 친구 혹은 가족들에게 주는 생일 선물, 예수님 태어나신 날 또한 선물 사는 일을 빠트릴 수 없다. 이러다 보니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돈과 부모님께서 주신 용돈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종종 이르곤 한다. 특히 몇 년 전에 나는 정말 일생일대 아찔한 경험을 했다. 시기도 이맘때와 비슷한 12월 달 이었는데, 이미 이전 달에 과다한 소비로 재정상 휘청거리던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행사가 많은 12월 달을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 막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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