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beloved 를 읽고

소개글

Beloved라는 책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단순한 독후감이 아니라 작가소개와 등장인물에 대한 생각이 많이 쓰여있습니다.
시대상과도 연결해보았고 내용있는 레폿입니다.

목차

내가 선택한 작품 “Beloved"
토니모리슨 (흑인에 대한 시각과 나의 생각)
그녀의 문학- Beloved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본문내용

내가 선택한 작품 “Beloved"
이번 영미문학 시간에 몇 개의 좋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것도 한 개의 작품에 대한 문학과 영화를 동시에 보면서 그 작품들에 대하여 더욱 매력을 느꼈는가 하면, 문학에서 영화로 바뀌면서 실망한 작품들도 더러 있었다.
내가 선택하게 된 작품은 “Beloved”이다. 영화로는 구할 수 없는 작품이었지만, 문학만으로도 참 매력있고, 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주저없이 이 작품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문학과 더불어 이 작품의 작가인 ‘토니모리슨’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문학을 좀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해 아는 것이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토니모리슨 (흑인에 대한 시각과 나의 생각)
토니모리슨에 대한 인터넷 조사를 해보았다. 그러나 어디서 태어나서, 어떤 작품을 남겼고, 어떤 상을 받았는지만 지겹게 열거되어 있었다. 그래서 내가 느끼고 생각한 ‘토니모리슨’에 대해서 서술해 보고자 한다.
토니 모리슨은 ‘흑인’ 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흑인이 중심이 되어서 쓰여지고 있다. 그녀는 흑인 사회를 대변하는 자임에 분명하다. 헌데 그녀는 흑인이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흑인이다. 그녀의 삶과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은 모두 미국식이지만, 조상과 그녀의 피부색만은 아프리카식이다. 그녀는 이 부분에서 많은 괴리감을 느꼈을 것이다. 자신은 미국인이 맞긴 하지만 그 어디가서도 미국인이라고 떳떳하게 말하지 못한다는 것과, 모든 사람들이 미국인이라는 것 이전에 ‘흑인’으로 치부해 버린다는 사실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었을 것이다.
미국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흑인에 대한 좋지않은 시선들로 가득하다. 백인이 지나가면 동경의 마음에 쳐다보고, 흑인이 지나가면 눈을 내리깔아 보는 것이  우리들의 현재의 태도이다. 이런 시선들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그런 사람들은 과연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