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의이해] 헝가리의 음식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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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헝가리의 음식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목차
1. 헝가리의 음식문화
2. 헝가리의 대표음식
(1) 굴라슈
(2) 스트루델
(3) 와인 문화
(4) 헝가리 음식의 주 원료인 파프리카
3. 헝가리 음식 문화의 특징
본문내용
1. 헝가리의 음식문화
세계 4대 음식 메이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중국과 헝가리이다. 헝가리에는 수백 가지의 진미가 있다. 토속 음식뿐만 아니라 빈과 파리,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세르비아와 슬로바키아 등지에서 들어온 것도 있다. 최고의 음식으로 파프리카 치킨이나 알라에스테르하지를 꼽는 사람도 있겠지만, 압도적인 사랑을 받은 것은 속에 새콤한 크림을 듬뿍 집어넣은 양배추 요리다. 헝가리 사람들은 많이 먹고 많이 마신다. 점심과 저녁을 푸짐하게 차려 먹으면서도 오전과 오후에 새참을 먹는다. 부다페스트에 있는 터키식 욕탕에는 희한한 인간 하마들이 산다. 시골 남자들이 독한 술 한 잔으로 일과를 시작하는 반면 도시 사람들은 진한 커피를 마신다. 아침 식사로 잼과 꿀, 버터를 바른 빵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보통은 소시지와 햄과 치즈를 먹는다. 일요일에는 특별식을 차리는데 크림을 넣은 커피나 따뜻한 초콜릿과 함께 빵 대신 칼라츠를 내놓는다.
헝가리인은 수프도 좋아한다. 레스토랑에는 적어도 너댓 가지 수프 메뉴가 있다. 여름에는 차가운 체리 수프가 좋다. 술꾼한테는 ‘잡탕 수프’를 권할 만하다. 이 시큼하고 묽은 양배추 수프는 숙취를 해소하고 뒤집어진 속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후식도 가볍게 볼 수 없다. 헝가리 인들은 다양한 스트루델을 좋아하는데, 팬케이크와 오스트리아식 과자도 여럿 있다. 그런데 그 중 두 가지는 먹을 때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딱딱한 캐러멜을 두텁게 씌운 도보시 토르타와 두 겹의 과자에 크림을 끼워 넣은 크레메시가 그것이다. 이걸 먹겠다고 포크를 들고 덤볐다가는 접시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십상이다. 하지만 한번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