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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페르귄트, 셴테의 행위 과정에 묘사된 방황과 구원의 주제

*병*
최초 등록일
2006.12.10
최종 저작일
2006.12
12페이지/워드파일 MS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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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나는 누구인가?
2. 본론: 인생의 개척자들
2.1. 주인공들의 방황과 구원 과정
2.1.1. <파우스트>
2.1.1.1. 파우스트의 방황: 자기 욕망의 찾기
2.1.1.2. 파우스트의 구원: 잃어버린 여인
2.1.2. <페르귄트>
2.1.2.1. 페르귄트의 방황: 자기 자신의 찾기
2.1.2.2. 페르귄트의 구원: 기다려준 여인
2.1.3. <사천의 선인>
2.1.3.1. 셴테의 방황: 선행의 방법 찾기
2.1.3.2. 셴테의 구원: 도망가는 신들
2.2. 주인공들의 방황과 구원 해석
2.2.1. 방황: 삶의 과정
2.2.2. 구원: 삶의 결과
3. 결론: 방황은 숨을 쉬는 과정이다.

본문내용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 모두는 누구나 한번쯤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고민한다. 과연 나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일까.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나는 우주의 중심이고 전부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왜냐하면 내가 있어야 네가 있고, 내가 있어야 만물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한의 공간과 영접의 시간에서 볼 때, 나란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기 때문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돌아가며 변화하고 있으며 그 한 가운데에 있는 것이 바로 나인 것이다.
이렇게 인생이란 나를 찾아가는 끊임없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모순투성이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절망을 겪게 된다. 그렇지만 나의 노력이 멈출 수는 없다. 나의 만족을 찾고 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수밖에 없다.
만족할 줄 모르는 인간을 가리켜 ‘파우스트적 인간’ 이라고 부른다. 만족하지 못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방황하기 때문이다.
흔히 `방황`을 떠올리면 `해서는 안 될 것` `인생에 방해가 되는 것` `인생의 낭비` 등 부정적인 의미들이 생각난다. 물론 일반적으로 볼 때 최소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방황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바삐 돌아가는 현실에서 방황이 길면 길수록 뜻을 이루기 위한 시간은 촉박해지고 그만큼 그것에 성공할 확률은 낮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방황을 `탈선`과 같은 의미로 생각한다. 하지만 `방황`의 뜻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일정한 목적이나 방향이 없이 헤맴 ` 이다. 반면 `탈선`의 뜻은 `목적 이외의 딴 길로 빠짐` 이다. 즉 방황은 목적을 전하기 이전 또는 새로운 목적을 찾는 과정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반면 탈선은 정해진 목적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인생에는 훌륭하고 확실한 목적이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그것을 향하는 길로만 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에서 방황은 이러한 길과 어긋나 그 목적과 멀어지는 탈선과 같은 것으로 여겨 이에 대해 부정적이다. 이런 생각은 `성공`의 의미가 사람들 사이에서 획일화 되어가는 요즘 사회에서 더욱 강하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목적을 향해서만 달려가도 성공하는 사람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보기에는 방황이나 탈선과 같은 부정적인 상황을 겪고 나서 크게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더 많은 듯 하다. 그리고 그 정도에 차이가 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어느 순간에는 방황을 하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 탈선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지 않으려 한다는 가정하에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즉 방황이 부정적인 것이라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방황하는 것일까. 방황은 탈선과 같은 것이고 정말로 부정적인 것인가. 그리고 과연 인생의 목적은 정해져 있는 것인가 또는 쉽게 정해질 수 있는 것인가. 이를 생각해 보면 자신을 찾기 위해 끊임 없이 이어질 방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음미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이러한 인간의 끊임 없는 욕망으로 인한 방황과 이로부터의 구원에 대해 괴테의 <파우스트>와 입센의 <페르귄트>, 그리고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의 주인공들이 겪는 방황과 구원의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서 방황의 의미에 대해서 논하여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김수용 옮김. 책세상: 서울 2006.
베어톨트 브레히트: 브레히트 희곡선집2(갈릴레이의 생애, 사천의 선인). 임한순 옮김. 서울대학교출판부: 서울 2006.
입센: 페르귄트. 신원문화사: 서울 2006.
이인웅: 파우스트 그는 누구인가? 문학동네: 경기 2006.
*병*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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