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에세이]홀든의 사고로 본 미국의 꿈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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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쪽짜리 엣세이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로우셔서 서론 본론 결론과 자신의 확실한 주장이 들어가야했는데
형식을 다 갖춰서 신경써서 썼습니다.
참조하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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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샐린저(Jerome David Selinger) 의 유일한 장편소설인, 『호밀밭의 파수꾼』(The Catcher in Rye) 에서 주인공 홀든의 행동과 생각들을 살펴보면 미국의 아담적 모습에서 드림적 모습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명백히 볼 수 있다.
미국의 아담과 미국의 드림을 살펴보기 위해 신대륙으로 건너온 최초의 미국인들의 정체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은 신대륙에 이주하는 사람들이 제각기 종교, 정치 그리고 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은 열망으로 신세계의 낙원을 세우고자 했으나 그들의 낙원에 대한 동경은 하나의 숭고한 이상에 불과했다. 아메리카라는 대륙에서 이주민들은 이상적이고 민주적인 나라 즉, 낙원을 세우기 위해 인디언들을 각각 멸종시키고, 흑인들을 노예화하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목표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때문에 신대륙 이주민들이 그리는 이상사회는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꿈이었다. 하지만 낙원 상실에 대한 반향으로써 그들은 처음에 품었던 순수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이상세계의 가능성을 언제나 찾으려고 했으며 신기루 같은 환영일지라도 끊임없이 제 3, 4의 낙원, 즉 제 3, 4의 아담을 찾아 이주의 길을 떠났다. 이런 정신적 자유추구가 프론티어 정신으로 나타나고 있었고 시간이 흘러 미국인들의 정신적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이주자들은 험난한 현실을 접하고서 세속적인 욕망에 쉽게 동화되었으며 그들의 이기적인 꿈은 표면상으로는 잃어버린 아담의 모습으로 치장하고 있었다. 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순수한 의미에서의 미국의 아담이 아니라 세속화된 미국의 드림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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