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 雲のむこう、約束の場所
- 최초 등록일
- 2006.12.0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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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없이 느낀점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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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이 애니메이션을 본 나의 심정을 말하자면 솔직히 그저그랬다. 그동안 애니메이션 하면 그저 단순하고 잠시 기분전환 삼아 재밌게 즐기기 위한 걸로만 여겨왔던 터라 이번 영화를 보는 내내 적잖히 당황스러웠고, 한편으론 새로운걸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하면 그저 미야자키하야오 밖에 모르던 나로서는 평생 관심없이 그냥 지나쳐 버릴수 있었을 일을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고 난 후에도 머리가 아파 오는건 어쩔수 없다. 대체 감독이 이 영상을 통해서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감상문을 쓰기 전에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말씀하신 ‘별의 목소리’ 란 애니메이션부터 보았다.
보면서 느낀 것은 구름의 저편...이란 애니메이션은 ‘별의 목소리’에서 약간 진보된 정도? 내용은 상영시간 만큼이나 간단했다. 25분간의 짧은 작품이긴 하지만 3D 그래픽까지 자신이 직접 혼자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정말 놀랐다. 단편 애니메이션에 대해선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25분짜리 작품 하나를 혼자서 온전히 만들어 낸다는 사실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는 짐작 할 수 있다. gif 애니메이션이나 플래시 무비 하나 만드는 것도 단순한 작업이 아닐진대 다시한번 감독이 대단함을 느꼈다.
어느 사이트에선가 신카이마코토 감독을 빛의 연금술사 라고 평한 글을 봤는데 신카이마코토의 작품을 감상한후 나는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비록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조금 어설프긴 했지만 푸른 하늘, 석양, 비오는 날, 미지의 행성등 배경이나 색채감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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