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및 경제학에서의 가치중립의 의미-막스베버의 논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2.0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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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 및 경제학에서의 가치중립의 의미> 논문을 읽고 쓴 감상평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강단 가치판단
2. 가치중립과 사회적 의미
결론
본문내용
<서론>
얼마 전, 경제학과 모 교수님에 대해 학우들간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교수님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시며, 경제 관련 수업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성경 및 기독교 관련 논의로 연결된다는 이야기였다. 심지어는 교수님의 종교모임에 참석하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 조언까지 듣게 되었다. 평소 무신론자로서의 입장을 고수해왔던 나는 매우 흥미 있는 과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강신청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다. 과연 ‘학문’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서 전달되어야 한다면, ‘그것을 전달하는 교수의 개인적 생각이나 취향이 반영되는 것은 올바른 것인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을 막스 베버의 논문을 통해 얻을 수 있었다.
<본론>
1. 강단 가치판단
흔히 학문은, 특히 과학분야는 ‘가치중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가치판단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학문적 연구 및 진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베버는 ‘가치판단’이라는 용어에 대해 우리의 행위를 통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현상에 대해 그것이 바람직한지 여부를 두고 우리가 내리는 실천적 평가’ 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식을 전달하는 ‘대학 강단’ 에서의 가치판단의 개입과 교수의 실천적 가치판단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일까? 베버는 이에 대해 두 가지 입장을 제시했다. 첫째, 순수하게 논리적으로 규명될 수 있는 사안과 순수하게 경험적인 사안, 실천적 윤리 또는 세계관적 가치판단이 서로 구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둘째, 위와 같은 구분이 일관적으로 논리를 유지할 수 없지만, 모든 실천적 가치 문제는 가능한 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