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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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영화를 통해 풀어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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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부의 축적? 높은 지위? 강력한 권력? 영원한 생명?
나는 “인간적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를 읽고 수업시간에 시청한 두편의 영화를 바탕으로 생각해보았다.
내가 느끼기에 이 책과 영화들은 지극히 무신론적인, 그리고 종교 자체를 부정하는 모습이 보였다.
삶의 본질은 내가 믿고있는 기독교의 신인 하나님을 의지하고 현재 삶에 만족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해 인간으로서의 생을 끝내고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구하는 것이라고 믿고있었고 지금도 믿고 있다. 하지만 책과 내가 수업시간에 시청한 저명한 감독들의 영화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책에서는 그냥 사는것 그냥 그저 무의미하게 사는것이 진정한 삶이라고 했고 (그 뜻이 어찌됐던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그랬다) 영화에서는 내 생각속의 삶과 사후세계와는 정반대의 삶. 사람이 죽어서 다시 부활하되 좀비로 태어나 끔찍하게 거리를 걷고 본능에 의지해 인간을 잡아먹고 폭력을 행사한다. 신부는 신부의 이미지를 깨끗이 버리고 좀비의 모습(신부도 악마가 된다는)으로 부활한다. 이것은 내가 믿고 있는 종교에 대한 완전한 부정이었다. 비디오드롬에서는 사람의 모습과 의지가 TV와 비디오에 의해 변형되고 지배받는다는 내용으로 비춰져 또 역시 나의 생각에 완전한 부정을 하였다. 영화와 책이기에 인간의 상상이라 믿기에 받아들였지만 나는 상당한 충격에 빠졌다.
내가 가장 거부감을 느끼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한, 조르쥬 바타유의 책에서는 쓸데없는, 가치없는, 그저 그런 의미없는 그리고 다음에도 아무것도 없는 것. 그것이 가치 있는 세상, 삶이라는 것은 나의 가치관에 상당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이것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그 어떤 메시지도 되지를 않았다. 책의 저자는 종교 자체를 부정하고 인간이 먹고 살기 좋아서 행하는 순간적 쾌락과 같은 쓸데없는 짓으로 표현하고있다.(솔직히 이내용이 진실인지 반어법적인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 조차도 어처구니 없는 내용이다.책의 뜻때로라면 책을 쓴 사람 또한 아무것도 아닌 세상에 잠깐 나와 쓸데없는 이야기만 너저분히 (저자가 남긴 저서들이 모두 지저분하고 하드코어한 알수없는 책들로 보인다.) 늘어놓고 간 아무것도 아닌 흘러간 사람일 뿐이다. 그렇지만 부정적으로만 보면 나또한 중심에 서서 비판할 수 없기에 조금은 긍정적으로 보려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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