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10.1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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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 세계적으로 ‘복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복제와 같은 방법으로 ‘대용품’을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이는 인간이 자연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창조한 대상들을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목적적 수단으로서 대상을 창조함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 ‘블레이드 러너’ 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디스토피아적인 모습을 지닌 LA를 배경으로 한다. 2019년을 배경으로 400층이나 되는 높이의 건물들로 가득 찬 거리와 끊임없이 번쩍이는 네온등과 광적 행위가 만발한 도시, 지구의 파괴와 엄청난 인구증가, 산성비로 인해 다른 행성을 식민지 이주가 본격화된다. 그 목적으로 복제인간이 만들어졌는데, 복제인간 남자 셋, 여자 셋이 식면행성에서 탈출, 23명을 죽이고 우주선을 탈취하여 지구로 잠입하는데, 특수경찰 임무를 맡는 블레이드 러너가 이들을 잡는다는 임무를 띤다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화를 보면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미래의 모습을 보이는 사회 속에서 동양적, 특히 일본의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이는 70년대 중반 일본의 경제성장 속에 위기의식을 느낀 서양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동양인 자본가를 주로 장사꾼으로 등장시키는데, 이는 무의식적인 피해의식의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영화 속에서 데커드는 인조부엉이, 인조뱀 등 다른 복제물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데커드는 이들 동물을 제거하지 않는다. 제거대상은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인 Replicant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조물주로서 자신보다 뛰어난 피조물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Replicant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들을 마음대로 ‘처분’할 권리를 가지는 것처럼 보인다. 단지 이들은 우주식민지 개척 등 위험한 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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