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 최초 등록일
- 2006.10.0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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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잘 살아보세>에 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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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70년대 박정희 정권 시절 국가의 부흥을 부르짖던 그 시절, 국가의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전개된 국책사업은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수도 없이 강요했고 천명했다. 그 피해의 중심은 노동자와 농민들이었다. 국가 발전에 저당 잡혀 저임금과 농산물의 저가책정으로 피해를 고스란히 떠맡았던 그들은 분명 우리 사회가 만들어 낸 시대의 피해자들이다. 더욱이 요즘 FTA협상 체결로 인해 농민들의 사정이 더욱 열악해졌음은 여전히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우대받지 못하는 피해자 역할을 이어오고 있음을 대변한다.
핵가족이 보편화된 요즘 인구의 증가폭이 눈에 띄게 줄고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에 이르러 국가적으로 자녀출산을 장려하는 오늘날과는 달리 출산율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책을 마련하던 시대도 있었다. 소위 말하는 가족계획이라는 쌍팔년도 뉘앙스의 공적사업은 그보다도 더 된 70년대의 추억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시절 그 이야기를 꺼내들며 지난 시절의 무언가를 돌이켜보려 한다.
시작부터 보여 지는 과거의 촌스러움이 지극히 묻어나는 공익광고의 주제는 저 출산의 장려이다. 국가 발전률을 앞지르는 인구증가율을 누르기 위해 정부는 노심초사하며 개개의 가정까지 출산을 감시하는 방안을 채택한다. 그분의 말씀대로 '밀어 붙인다'. 그리고 전국 제일의 출산율을 자랑하는 용두리에 그들의 무책임한 야간문화를 바꾸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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