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희곡연구 ‘보이체크’
- 최초 등록일
- 2006.10.0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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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이첵에서 인물위주로 분석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천하고 가난한 육군 보병 보이체크는 한 직속상관인 중대장의 면도사로서 그의 유일한 소유물인 아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너무나 가난한 생활 탓에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생활해 가는 것 자체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내 마리는 보이체크가 자신에 대한 사랑이 크나크다는 것을 알지만 사랑 하나만으로 빈곤으로 인한 너무도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없어서 외도를 하게 된다.
하지만 보이체크는 ‘신’이나 ‘덕성’보다도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사는데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이라 생각하고, 군을 위하여 원숭이를 연구하는 다소는 비정상적이라 할 수 있는 박사의 실험도구 역할을 하여 돈벌이에 나선다. 서글픈 신세이면서 권력과 돈의 희생물이 됨에 심한 모멸감을 갖게 되지만 오로지 사랑하는 아내 마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일로서는 이길밖에 없다는 각오로 참고 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여전과 같지 않게 좀 달라진 느낌을 받는 보이체크는 아내가 외도를 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이체크는 그토록 사랑하고 믿었던 아내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에 대해 심한 충격으로 아내를 죽이게 된다.
보이체크
빈곤과 압박 속에서도 부인에 대한 사랑으로 모든 고통을 견디는 존재이다.
사랑 앞에서 그 어떠한 시련도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오직 부인 한 사람만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사람이다.
지극히 가련하면서도 순수한 사람.
중대장
보이체크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궁극적으로 지배하며 그를 살인자로 만드는 것은 ‘빈곤의 상태’이다. 중대장은 가진 자로서 덕성을 강조하며, 보이체크를 비도덕적인 인간으로 취급한다. 도덕, 이성 등에 대한 설교를 자주 하는데, 오직 본능만으로 밑바닥 생활을 해 나가는 보이체크에게 쓸모 없는 말이다.
중대장은 주인공의 빈곤한 상황과는 대조를 이루며 가난한 병졸을 더욱더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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