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4장10-20절석의

소개글

신약성경 빌립보서 4장 10절-20절에 대한 성경 석의입니다.

목차

1. 본문 내용 분석
2. 전후문맥
3. 본문의 역사적 상황
4. 본문에 대한 저자의 의도(목적)
5. 본문의 주제
6. 본문의 핵심 메시지

본문내용

1)10절 빌립보 교회가 보내 준 선물을 인하여 바울이 기뻐함
바울은 빌립보서를 쓴 목적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빌립보 교회로부터 받은 선물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내용이 10-20절에 잘 나타나 있다. 10절에서 바울은 선물을 인하여 매우 기쁘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바울이 기뻐하는 것은 아니다. 바울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싹이 나기 때문에” 기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보내준 선물은 선물 이상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은 첫째 바울에 대한 빌립보 교회의 사랑의 표현이며, 둘째 이 선물은 빌립보 교회의 신앙적인 성숙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빌립보 교회가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보충하는 데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또 복음을 위에 옥중 고충을 당하고 있는 바울의 처지를 생각한 것은 신앙적 행위임에 틀림없다. 빌립보 교회는 성숙한 신앙공동체로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복음을 따라 살고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2)11-13절 모든 형편에서 자족하기를 배운 바울의 간증
바울은 자신이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비천에도, 풍부에도 있어 본 결과 하나님이 그 가운데 계시다는 것을 알았음을 고백하고 있다. 배고픔에 있어 보았지만 이겨낼 수 있는 능력 주시는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하나님은 부요케도 하시는 것이다. 그러니 부요할 때도 감사하고, 부족할 때도 감사하는 것이다. 바울은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능력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항상 신뢰하고 바라볼 때에 가능했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3)14-18절 빌립보 교회에 대한 칭찬과 바울의 소망
하지만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도와준 것은 자신의 괴로움과 고통에 참예한 것이므로 참으로 의미 있고 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빌립보 교회가 이전에 바울이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자기를 도왔던 것과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자신을 도와주었던 것을 회고하며 칭찬하고 있다. 또한 17절에서 바울은 또 한번 자신이 선물을 구하고 집착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아마도 어떤 이간하려고 하는 자들에 의해 바울을 탐욕주의자라고 비난하는 자라는 소리들이 있었을 지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