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면역 조직 화학 염색법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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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염색의 감수성은 사용하는 일차 항체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일차 항체는 다클론 항체와 단일클론 항체로 나눌 수 있다. 단일클론 항체는 다클론 항체에 비해 고도의 순수성, 균일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특히 파라핀 포매 조직에서 다클론 항체가 상대적으로 높은 감수성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일차 항체의 항원과의 결합력은 일차항체의 HV 부위와 항원과의 ionic interaction, hydrogen bonging, van der Waals forces 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는 association constant(Ka)를 사용하여 항체의 친화력(antibody affinity)으로 표시할 수 있고 면역염색에는 친화력이 높은 항체가 유리하다.
면역효소화학염색은 조직, 세포들 내의 항원-항체 반응을 현미경을 통해 in situ로 관찰하고 형태적 소견과 연관지어야 하므로, 항원-항체 반응을 관찰자가 시각적으로 발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효소와 발색제가 사용된다. 면역염색에 사용되는 효소는 면역글로불린에 결합 시 activity가 심하게 감소되지 않고, 결합 후 용액 내에서 안정성을 유지해야하고, 발색소 및 substrate 와 반응 시 쉽게 관찰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있는 발색물질을 생성하여야 하고 인체 조직과 세포 내에 염색을 방해할 수 있는 내인성 효소가 많지 않아야 하며, 효소를 쉽게, 불순물 없이 경제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들을 만족 시켜야 하며, 이러한 조건들을 만족시켜 최근 면역 효소 화학 염색에 이용되는 효소들에는 horseradish peroxidase(PX), calf intestinal alkaline phosphatase(ALP), glucose oxidase, beta-galactosidase 등이 있으며 이중 horseradish peroxidase와 calf intestinal alkaline phosphatase 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Alkaline phosphatase는 horseradish peroxidase 사용시 세포내에 정상적으로 많이 존재하는 내인성 효소가 염색에 장애를 줄 수 있는 혈액 세포 염색과 발색소로 빨간색을 선호하는 실험실에서 이용되고 있으나 horseradish peroxidase를 이용한 면역 염색이 전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면역효소화학염색의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가 signal을 증폭시키는 것인데, 원리는 항원-항체 반응이 발생한 곳에 가능하면 많은 효소들을 결합시켜 발색력을 높이는 것이다. 따라서 면역 효소화학 염색에서는 면역형광 염색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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