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중급 스페인어 강독 해석본 9과
- 최초 등록일
- 2006.09.17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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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중급 스페인어 강독` 해석본 9과 입니다.
시험에 대비하여 최대한 정확하고 매끄럽게 해석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드립니다.
목차
중급 스페인어 강독 9과
본문내용
독일의 심리학자 Sigmund Freud에 의하면, 영원한 어린이(puer aeternus)와 노인이 인간의 내면세계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내면에 있는 손자와 할아버지는 “나”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의 일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세월동안 그 의 존재를 잊고 산다. 이제 우리 마음을 감동시키는 풍요로운 지혜와 지식이 들어있는 간단한 대화를 만날 수 있는 단순한 대화를 들어보자.
El Nieto = N
El Abuelo = A
N: 할아버지, 몇 살이예요?
A: 보자, 내가 몇 살 쯤 돼 보이니?
N: 80살쯤 돼 보여요.
A: 다섯 살만 더해라.
N: 더 나이를 먹으면 뭐가 되고 싶으세요?
A: 별들의 정원사가 되고 싶단다.
N: 이제 나에게 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A: 좋아, 너에게 물으마, 넌 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N: 신이 되고 싶어요.
A: 신?
N: 네, (할아버지를) 별들의 정원사로 임명하기 위해서요.
그리고 여쭤볼게요: 친구가 뭐예요?
A: 친구란 네 엄마보다 너를 더 잘 아는 사람이란다.
N: 친구가 있어요?
A: 너 뿐이란다, 얘야, 더 이상 아무도 없다.
N: 한 명의 친구만 갖고 있다는 건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A: 친구 없이는 살 수 없지만 너 같은 진실한 작은 친구 하나로 충분해.
N: 그런데, 왜 당신은 즐겁지 않나요? 나의 우정에 만족하지 않나요? 슬퍼보여요.
밤에 혼자 있는 게 무서워서 인가요?
A: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슬픔을 의미하는 게 아니란다. 만족하지 않다는 것이 슬프다는
뜻이 아니다. 게다가 난 밤의 어두움이 무섭지 않아, 왜냐하면 내가 혼자 있는 것을 느
끼지 않도록 나의 추억과 책들이 함께 있기 때문이지. 네가 만약 무지개에 가봤는데 그
것을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다면 너는 만족할 수 있겠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