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와 신경과학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06.09.14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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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학의 전공한 학생을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자료입니다.
목차
I. 뇌와 인간
II. 뇌의 구조
III. 신경전달물질
IV. 정보를 받아들이는 물질: 수용체
V. 뇌 신경과학의 미래
본문내용
II. 뇌의 구조
신경계는 중추 신경계와 말초 신경계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들은 중추신경계에 의하여 기능이 조절되고 통괄됨으로써 하나의 통일된 개체로 활동할 수 있다.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의 긴 가지들이 신체 각 부분으로 나가서 말초 신경계를 구성하고 있다. 포유동물의 중추신경계는 원래 관상구조로부터 발달하여 뇌와 척수가 되었다. 관 속은 뇌에서는 뇌실이 되고 척수에서는 중심관이 되었다. 이 속에 뇌척수액이 차 있으며 이 척수액은 뇌실에 있는 맥락총에서 생산되어 뇌실계를 돌아 뇌간에서 표면으로 나와 뇌를 감싸돈 다음 정맥으로 흡수된다. 이 뇌척수액은 뇌를 감싸 중추신경계를 뜨게 함으로써 뇌에 대한 기계적인 충격을 완충해 주며 대사물을 제거해 준다.
뇌는 전뇌, 중뇌, 후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뇌는 다시 종뇌와 간뇌로, 후뇌는 연수와 뇌교, 소뇌로 나누어진다.
전뇌는 대뇌 피실과 변연계로 구성되어 있다. 변연계는 뇌의 중심부 아래에 자리하여 계통발생상 뇌에서 비교적 일찍 발생된 부분으로서, 늦게 발달한 대뇌피질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여 있다. 대뇌피질은 외부환경과의 교신을 통해 이를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며 목적지향성 이성행동을 주재한다. 즉, 고도의 사색기능, 판단기능, 창조적 정신기능 등의 고등 정신활동을 하는 곳이며 운동과 감각을 주재하는 곳이다. 이에 비해 변연계는 본능행동과 정서감정을 주재하는 기구로서 행동의 의욕, 학습, 기억과정에도 깊이 관여한다.
대뇌의 표면은 신경세포체가 밀집되어 있는 회백질인 대뇌피질이며, 속 부분은 신경섬유로 이루어진 흰백질이다. 외관상 대뇌는 꼬불꼬불한 고랑과 둑으로 되어 있으며, 휘어진 고랑을 구, 깊은 고랑을 열, 둑을 회전이라 부른다. 좌우 대뇌반구는 앞쪽의 전두엽, 위쪽의 두정엽, 뒤쪽의 후두엽, 뇌 가운데 있는 변연엽의 다섯 가지 엽으로 나누어진다. 대뇌피질은 기능과 구조적 특징에 따라서 브로드만이 번호를 붙여서 세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