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교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09.04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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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에 대해 상세하게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놓았습니다.
특히 불교의 많은 한자를 일일이 찾아서 음을 달아 놓아 그 뜻을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장담 하거니와 정말 정말 좋은 자료라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목차
1. 서론
- 불교의 정의
2. 본론
- 불교의 기원
- 창시자
- 경전
- 윤회사상
- 불교의 사상
- 한국불교의 전래
- 불교에서 알아야할 용어
(성불, 법우, 불자, 부처님, 염불, 기도, 독경, 공양, 참회, 발원, 불교의 명절, 스님, 삼보, 팔번뇌, 대승과 소승, 소임과 별칭, 연꽃, 5대 보궁, 심우도, 만자, 자비, 삼보사찰, 총림, 스님이 되는 과정, 불교에서 부르는 호칭 등)
3. 결론
- 한국불교의 오늘과 내일
본문내용
1. 불교의 정의
신심 장한 한 불자가 서울역 광장을 걷는다. 목에는 만(卍)자 목걸이를 걸었고 손목에는 단주를 찼으니 보통불자는 아닐게 분명하다. 이곳에 늘 상 포진해 있는 극성스러운 종교의 전도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여지없이 신심 장한 불자에게로 접근한다. 그리고 듣는다. 2천 5백년에 죽은 불교를 믿지 말고 부활해 영생을 누리는 종교를 믿으라고 어째서 젊은 사람이 그런 종교를 믿고 있느냐고 이 불자는 물론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다. 불교는 죽었고 그들 종교는 살아있는 종교라는 얼토당토한 억지가 가련하기까지 하다는 눈빛이다. 그러나 이 불자는 내심 크게 당황한 표정이다. 그토록 오래, 그리고 자신있게 신앙해온 불교를 조리있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이곳 서울역 광장을 지난 이 불자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가만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어느때 별안간 이교도가 ‘불교가 뭐냐’고 물어왔을 때 나의 모습은 어떠할까를 모르긴 모르되, 이 같은 상황에서 불교를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불자는 그리 많지 않은게 솔직한 우리의 현실이다.
교육의 부재라든가 체계적인 불교신앙을 못해온 것 때문이라는 등의 이에 대한 원인 분석도 중요하지만 더욱 시급한 것은 불교를 쉽고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는 것임은 두말의 여지가 없다.
불교는 다음의 몇 가지로 정의될 수 있겠다.
첫째는 문자 그대로 부처님(佛)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성립된 가르침(敎)을 의미한다.
둘째는 역사적 실존인물인 석가모니 부처님께 의지해서 이루어진 가르침이다.
셋째는 부처(佛) 되도록 하는 가르침이다.
이것을 흔히 한자어로 의불지교(依佛之敎), 불타지교(佛陀之敎), 성불지교(成佛之敎)로 표현된다. 다시 말하면 3보 즉 불, 법, 승(佛, 法, 僧)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교에 대한 설명으로 왠지 이 정도만으로는 다소 허전한 느낌을 지을 수 가 없다. 다분히 문자적이고 고전적이며 정형화된 해석이라는 인상을 풍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교를 현대적인 측면에서 정의 내려보는 것도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