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야수파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6.06.30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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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수파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한 글입니다.
`조형사`라는 교양 수업으로 들었기 때문에 심도있는 분석 보다는
그림에 대해서 막 공부하는 사람이 쓴 레포트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목차
1. 야수파
2. 대표 작가
1) 앙리 마티스
2) 블라맹크
3) 루오
4) 드랭
3. 대표작품
4. 참고 및 인용
본문내용
1. 야수파 (Fauvism)
야수주의는 흔히 20세기 미술에 있어서의 회화적 혁명의 첫 봉화로 간주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우리는 야수주의와 함께 20세기 회화를 맞게 된다. 그러나 이 회화 운동은 선언문이나 이론 등을 정식으로 갖춘 유파는 아니었으며, 1905년에서 1908년 사이에 일군의 화가들간의 우정과 젊음의 정열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태어난 운동이다. 그리고 그들이 더불어 나눈 정열이란 다름 아닌 색채에 대한 것이었다.
야수주의 탄생은 1905년의 살롱 도톤느에서 극적인 형태로 탄생한다. 이 해의 살롱 도톤느의 한 전시실에 강렬한 원색과 분방하고 거센 필촉으로 화면을 메운 일련의 작품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전시되었다 그리고 그 전시실에 출품한 젊은 화가들이 바로 앙리 마티스를 비롯하여 피에르 알베르 마르케, 앙드레 드랭, 모리스 드 블라맹크, 라울 뒤피, 에밀 프리에스 등등이며 그들이 다름 아닌 야수파 화가들인 것이다.
통설로는 당시 미술평론가 루이 보셀이 1905년 살롱 도톤(Salon d`Automne)에 출품되었던 마르케의 15세기풍의 청동조각을 보고 "야수의 우리에 갇혀 있는 듯한 도나텔로(르네상스 초기의 이탈리아 조각가)"라고 평한 데서 포비즘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한다. 그러나 마티스부인과 보셀 등의 증언이 모두 달라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1905년 《일뤼스트라시옹》지(誌) 11월호에 당시 살롱 도톤의 회장을 야수의 조교사에 비유한 풍자화가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이해 가을에는 `포비`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야수파들은 세기말적인 슬픔과 내성 그리고 상징주의 문학의 탐미성을 모두 벗어 던지고 인상주의의 직접적이고 기쁨에 찬 자연의 포옹을 재생시키는 한편 후기인상주의의 고상한 색채의 대비와 깊이 있는 정서적인 표현을 결합시키는데 만족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