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주체사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6.2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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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체사상의 정의와 지도원리,김정일 후계계승으로 본 주체사상에 대해 분석을 요구한다.
목차
1.주체사상의 정의
주체사상에서의 수령, 당,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
2.주체사상의 지도원리(指導員理);4대자주노선
3.김정일 후계계승으로 본 주체사상
4.김정일권력계승과 주체사상의 문제점
본문내용
주체사상
해방 후 북한에서는 마르크스ㆍ레닌주의를 지도사상으로 삼고, 그에 기초하여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러나 마르크스ㆍ레닌주의는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반명제들에 대한 해석에서 수정을 가하게 되었고, 특히 중ㆍ소의 이념경쟁의 격화는 사상분야에서의 혼란을 가져오게 했다. 그리하여 중국에서는 마르크스ㆍ레닌주의와 함께 모택동 사상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이라는 새로운 사상이론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여 당의 지도사상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주체사상이 체계화된 것은 1982년 3월에 발표된 김정일의 논문은 『주체사상에 대하여』에 의해 확고히 정식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주체사상의 이론체계는 철학의 원리, 사회역사원리, 지도원리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을 ‘주체시대의 참다운 혁명적 세계관’ ‘새 시대를 대표하는 세계관’ 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마르크스주의의 철학과는 그 원리면에서 근본적으로 달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철학의 원리라 함은 세계관 형성의 기초이며, 세계관을 규제하는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철학의 원리를 무엇을 설정했는가에 따라 세계관은 달리 형성되기 마련이다. 마르크스는 물질과 의식, 존재와 사유의 관계에서 물질의 1차성, 존재의 1차성을 주장하게 되었고, 그것을 철학의 기본원리로 삼아 유물론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세계의 시원문제(始原問題)가 아니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이론을 세워 그것을 철학의 기본원리로 설정했다. 따라서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의 주체사상은 북한 권력구조의 이론적 근거로 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혁명의 자주적 주체라고 하는 수령, 당, 인민대중에 관한 새로운 이론은 수령의 유일적 영도체제를 이론적으로 뒷받침해 주고 있다.
참고 자료
1.북한의 실상과 주변정세(1993) 강석승
2.북한 사회의 이해(1994) 강선보 외
3.북한 정치입문(1997) 이상우
4.통일원,“통치 이념으로써의 주체사상” http://www.unikorea.go.kr
5.경남 대학교 극동 문제 연구소(1990) 양재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