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행문]안동, 영주 건축기행 - 하회마을,병산서원,도산서원,봉정사,소수서원,부석사

소개글

2박3일간 경상북도 안동과 영주를 건축기행한 뒤 작성한 기행문입니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소수서원, 부석사를 다녀왔는데
그 곳을 가기전 스터디를 한 것, 그리고 다니면서 느낀점등을 넣었고,
답사중 찍었던 사진들이 포함되어있어 좋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5월 19일

실질적으로 거의 한달가량 차곡차곡 준비해온 답사이었다. 그렇기에 답사를 간다는 것에 설레였다. 땅거미가 땅을 향해 내려와 지배하기 시작했을때, 우리는 안동을 향했다. 그럭저럭 빠른속도로 달린 덕분에 2시간반만에 안동 하회마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처음 본 하회마을의 모습이란 정말 나에게있어서 이질적인 모습이었다. 그런 느낌은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느꼈을 것이다. 어두운가운데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운집한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모습은 도시생활을 익히 겪어왔던 이들에게는 어색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런 어색한 골목을 지나 우리가 머무를 숙소에 도착하였을때, 왠지모를 흥분이 감쌌다. 우리가 머무를 곳이 초가집이었던 것이다. 내가 직접경험하기로는 초가집은 10살때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옛 향기가 풋풋히 나는 그런 집에서-물론 화장실과 부엌내부는 개조했지만-잠시나마 지낼 생각을 하니 즐거울 수 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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