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Egg Art & 변이복제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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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사동에서 알공예와 변이복제라는 주제의 갤러리를 찾아가 보고
정성 스럽게 쓴 감상위주의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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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년 4월 1일 따뜻한 기운이 찾아 맴돈 후 첫 봄비가 내리는 오늘이다. 이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감성이 높아서져 인지 무언가의 감상에 젖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비 오는 날의 감상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인사동으로 발길을 옮겼다. 오늘은 그냥 단순히 보고 느끼는 것보다는 작품에 이끌리고 또 감상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어떠한 의미부여에 관한 상징성에 대해서 빠져들 수 있어서 저절로 사색을 하게끔 만드는 그러한 생명이 있는 특별한 공예 작품 전시회를 가고 싶었다. 그래서 인사동 거리 이곳저곳을 찾아 갤러리 50여 군데를 다녀 보았는데도 금주에는 공예작품 전시회 보다는 미술작품을 위주로 전시회를 여는 곳이 대부분 이여서 선택의 폭도 좁을뿐더러 딱히 마음이 이끌리는 전시회가 없었다. 부푼 기대가 사라져갈 때쯤 다시금 기대감을 살려낸 것이 선화랑 옆쪽의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리는 전시회였다. 1층에서는 ‘Happy Egg Art’라는 제목의 알 공예 전시회와 3층에서는 ‘변이․복제’라는 큰 주제 안에 -돈과 생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하는 작품전에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이 곳의 작품들이 내가 생각하고 보고 싶어 하던 것과 부합되는 부분을 충분히 가지고 있어서 이곳들의 몇 작품에 대해서 감상을 시작하게 되었다.
먼저 1층의 Happy Egg Art의 알 공예 전시회는 들어가서 그 안의 주위를 둘러보았을 땐 아기자기한 장식품 몇 점만이 그 안을 채우고 있어서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서 유심히 보면 볼수록 화려함과 세심함이 묻어 나있는 것을 알아 볼 수 있었으며 알을 이용해서 공예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한국에그아트협회에서 주최와 후원을 한 것 같았었는데 한국이라고 표기된 앞부분을 보고 ‘에그아트라는 것이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들어온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에 전시되어있는 알 공예품으로는 장식을 위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대부분 인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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