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오프 쇼어링 (off shoring)
- 최초 등록일
- 2006.06.2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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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도의 방사선 기술자를 고용한 미국의 한 병원의 예를 들어보자. 미국에서 환자의 X 레이 사진을 인도로 디지털로 전송한다. 인도의 기술자는 아침에 출근하여 이를 분석하여 피드백(feedback)한다. 그러면 미국의 병원은 X레이를 찍은 다음날 분석결과를 받게 된다. 미국 내에서는 며칠일 걸리던 일이 하루 만에 해결되는 것이다. 환자, 의사 양쪽에 다 좋은 방식이다. 스피드와 함께 고객 만족을 얻게 된다. 또한 인도의 방사선 기술자는 미국보다 싼 임금이지만 능력은 월등하다. 인도에서 방사선 기술자는 고급 직종이기 때문에 인재가 모여든다. ("Who’s Reading Your X-Ray?" New York Times (11/16/03)) 이를 오프 쇼어링이라 한다. 오프 쇼어링의 급격한 성장 배경에는 작금의 정보 통신기술 발전이 있다.
목차
1. 개념
2. 장단점
3. 대안
본문내용
오프 쇼어링(off shoring)은 역외 아웃소싱 (offshore outsourcing)의 준말이다. 글로벌 소싱 (global sourcing)이라고도 한다. 한국어로는 해외 용역 위탁, 역외 아웃 소싱 등으로 번역된다.
오프 쇼어링은 최초 운영비용을 낮추자는 모토(motto)로 시행되었다. 대상국가는 영어와 낮은 임금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동유럽, 인도 등이다. 지금은 중국이 급부상 중으로 재무서비스 분야의 금융업계와 하이테크의 거대기업인 IBM, GE, Citibank, SAP, 구글, 오라클, 액센추어 등이 현재 사용 중이다. IT 서비스와 콜 센터, 회계 서비스가 대상이다. 한국의 국민은행과 KT도 중국의 조선족을 이용한 콜 센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 제조업체는 이미 현지직접투자 (FDI)이라는 미명으로 노임이 싼 현지국으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서비스업체가 뒤따라 간 꼴이다. 서비스업체의 노임을 절약하는 방안 중에 하나다.
아웃소싱(해외 직접 투자)을 블루칼라의 대체로 이해한다면 오프 쇼어링은 화이트 칼라의 대체로 이해될 수 있다. 또한 제 1의 물결이 아웃 소싱이었다면, 제2의 물결은 오프 쇼어링이다. 개념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바뀐 것 말고는 동일하다. 그래서 서비스의 아웃소싱이라고 한다. 디자인, 연구개발에서 생산, 마케팅이라는 가치사슬을 보자. 연구개발과 디자인에서 아웃소싱, 생산에서 아웃소싱하면 미국의 회사는 마케팅 기능만 가진다. 시장을 만들어 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도 간단하게 해결된다. 일차, 이차 아웃소싱은 현지국의 시장 확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비용절감에서 추진한 소싱이 시장확대로 연결된다. 이처럼 오프쇼어링은 글로벌한 비즈니스 환경의 중요한 시그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