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영 사례 연구]저울 생산 업체 카스의 러시아 진출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6.06.14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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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 경영학 사례 연구
한국의 중소 기업 카스(CAS•Computer & Sensor)의 러시아 진출 사례 분석
러시아 내의 정치적 경제적 문제에도 성공적인 진출 가능했던 원인 분석
목차
도입부
- 모스크바에서 카스의 인기
본론
카스 개관
카스의 국내 성공 원인
러시아 진출 배경
위기와 극복과정
1.러시아의 국내적 문제
2. 경쟁의 심화
카스의 성공
1. 시장 선점
2. 판매•AS 겸업체제
3. 유통전략 & SI (system Integration)
4. 제품 전략
시장 성과 및 향후전망
결론
본문내용
(주)카스는 가정용 및 상업용 전자저울, 그리고 각종 산업용 전자저울을 포함한 산업용 계량•계측 시스템 전문회사다. 디지털 체중계, 청과•육류•수산물 등의 무게를 재는 데 주로 쓰이는 일반 유통형 저울과 매달림 저울, 1000가지 상품의 무게와 단가를 기억시켜 라벨 스티커에 가격정보를 인쇄해주는 라벨 프린터, 미세한 전자부품이나 화학약품 계량에 쓰이는 마그네틱 밸런스, 트럭에서 화물을 내리지 않고도 무게를 달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하는 로드웨이어 등 300여 종의 전자저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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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은 국제간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상거래의 표준이 되는 저울은 각국 정부가 엄격하게 관리한다. 모델 하나하나마다 정부로부터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판매 후 교정작업이 가능하게끔 현지에 서비스 조직 등을 미리 갖춰야 저울을 팔 수 있다. 게다가 나라마다 중력계수가 조금씩 달라 각국의 위도와 경도에 따라 저울을 미세 조정해야 한다.
카스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부터 동유럽과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이들 사회주의 국가들이 자본주의화하면 상거래가 활발해져 저울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나 사회주의 시절 이들 국가의 관리들은 생필품을 배급하면서 상습적으로 저울 눈금을 속였기 때문에 국민들은 기계식 저울을 믿지 않았다.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13년간 러시아에서만 200여 개의 국영 저울 회사들이 문을 닫은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카스가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진출한 것은 1989년 러시아에 개방의 물결이 밀려오던 무렵이다. 개혁•개방정책을 추진하는 동안 러시아의 저울 회사들이 대부분 문을 닫은 데다 자유시장 경제 체제가 도입되는 격변기여서 외국 저울 제조업체로서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각 국가의 표준 규격을 만족시키고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저울의 특성상 규제가 심한 러시아 시장을 뚫고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러시아 수출을 위해서 첫 번째 만나는 비관세 장벽으로 `러시아 강제인증 제도`가 있다. 모든 상품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의 상품이 러시아에 수출되기 위해서는 러시아 자체 인증을 획득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각 모델별로 일일이 모두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다가, 극심한 관료주의 등으로 인해 인증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