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필립 얀시의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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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용 요약과 그낀점을 비판과 함께 담았습니다.
목차
1. 요약.
2. 느낀 점.
본문내용
필립 얀시의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는 “그는 누구였는가?”, 제 2부는 “그는 왜 왔는가?”, 제 3부는 “그는 무엇을 남겼는가?”의 주제로 순서를 전개한다.
1부에서는 필립 얀시가 유년, 주일 학교 때의 예수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시작된다. 누구에게나 예수의 모습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예수의 모습뿐만 아니라, 예수와 관련된 자기 자신의 모습도 달라진다. 모든 신앙인들은 신앙생활을 할 때에 자신의 예수님의 상에 대한 변화를 체험한다. 초인적은 능력의 예수님이 별 볼일 없는 예수로, 존재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믿음을 붙들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모든 시련을 이기고 자신만의 예수님을 만들어 간다. 여기서 저자는 초대교회 사람들이 직접 본 예수를 발견하고자 한다. 지금의 교리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예수 복음서가 말하는 순수한 예수를 발견코자 한다.
2부 “예수는 왜 왔는가?”에서 저자가 보는 시각은 예수에 관한 이해변화이다. 구약에서의 율법과 규범을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성을 강조하는 절대자로서의 꽉 막힌 예수의 모습이 신약에서 죄를 져서 심판받아야할 인간 또 한 타락한 존재로서 악한 인간이지만 그것을 감당하고 죄를 짊어지는 은혜의 예수의 모습으로 바뀌어 간다. 바로 인간의 모든 허물을 감당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예수가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위대한 역전이 예수의 말씀과 사역 속에 드러나고 있음 속에 저자가 제시하는 예수 이해의 기쁨을 볼 수 있다.
3부에서 저자는 여태껏 선포되어진 예수의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에 어떤 가르침이 있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포되어진 예수가 아니라 진정한 예수의 가르침을 내 삶속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지금 한국교회의 가장 부족한 점이고 내 자신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 나의 예수 상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시험한 사탄의 방법을 서술하면서 복음서의 이해를 할 수 있는 제공을 많이 했다.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조인 이 세계에서 하나님의 그 모자란 듯 보이는 방법이 진정한 선과 악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었다는 저자의 이해는 정말 어떤 신학자들의 글보다도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곳이었다. 사단의 시험, 그 것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오르기까지의 진정한 사투이고 싸움이었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가슴으로 까지 이해 시켜준 얀시에게 감사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조금 부족한 점은 얀시의 히브리 성경에 대한 이해이다. 구약에서 그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아니 발견을 하였지만 예수님의 대한 이해처럼 히브리 성경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해가 적은 것 같다. 복음서에 주제를 맞추고 있다지만 히브리 성경에 나타는 하나님의 세계를 이끌어 가는 손길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말을 계속 어기는 이스라엘을 용서하고 부르시는 하나님을 알았다면 조금 더 예수님에 대한 이해가 더욱 컷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 계시록을 다루는 부분을 보는데, 그가 이야기 하는 것은 안식교의 재림과 연관이 많았던 거 같다. 하지만 필립얀시도 이 부분을 조금 더 연구해서 계시록을 얼버무리지 말고 조금 확실한 자기 이해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 부분을 통해서 독자들은 또 한 번 계시록은 어렵고 함부로 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