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공지영의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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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MBC 느낌표 선정도서로 인기몰이 중이였고 촌스러운 이름 `봉순이`는 나를 더 궁금증에 호소하게 만들었다. 봉순이 언니는 내가 상상하던 인물과 너무 다른 인물이었다. 어찌 보면, 그런 시대에 어색함이 없는 것 일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없으므로 약간의 충격 또한 받았다.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나에게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
목차
줄거리
감상문
본문내용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는 1960~70년대 때 국물 가득한 한국 사회를 담백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나라의 뒷골목 저편에서 짓밟혀지고 다쳐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 봉순이 언니의 생애를 어린아이의 시점에서 말하였다. 이 소설 속 주인공 가족은 60년대 초 산동네에서 세입자로 살다가 가정의 능력에 힘입어 중산층으로 계급적 상승을 경험한다. 가장의 취업이후 산동네를 떠나 이사를 사서 주택을 소유하고, 70년대 중산층 진입의 상징인 아파트로 이주한다. 그리고 경제 성장기에 성장 하면서 서울시내안에서만 이사를 다닌다. 그래서 화자는 “고향이 어디세요, 서울 이예요, 대답하고 나면 나는 언제나 태어날 때부터 뜨내기였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히곤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화자의 진술은 공지영의 체험적 진술처럼 여겨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