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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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를 읽고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과제로 주어진 팃낙한 스님이나 달라이라마스님께서 쓰신 책들도 매우 좋아하고 감동받았었지만, 나는 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매우 감동을 받았었다. 무소유를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 볼 수 있었고, 나의 또 다른 생각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스님의 난초이야기를 읽었을 때나 어리석은 제자의 이야기를 읽었을 때는 남에게 말로 설명하기 힘든 어떤 감동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법정스님의 다른 책을 더 찾아서 스님의 이야기에 한 번 더 빠져보기로 했다.
법정스님의 책은 그 분량이 같은 다른 책에 비해서 읽는 시간이 배 이상으로 걸린다.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한 소제목이 달린 부분을 읽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내 일상이나 경험에 비추어 본다. 그렇게 하면스님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 물론 마음으로 읽는 글은 더 많은 감동을 가져다준다.
이 책도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책을 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정말 가슴에 와닿는 문구를 읽게 되었다.
“우리는 시계를 들여다 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가. 아직도 몇 분이 남았다고 하면서, 또는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고 하면서 일 없이 아까운 시간을 쏟아버린다. 인생에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과 똑같은 하루 24시간을 살면서도 짜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쓸 줄을 안 것이다. 시계바늘이 가리키는 시간에 팔리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그 순간순간을 알차게 사는 사람이야말로 시간 밖에서 살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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