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학]감시와 역감시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5.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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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정보사회의 감시와 역감시에 대해서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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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엘리베이터안의 CCTV,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폐쇄회로의 카메라, 자동차의 위성 위치추적 장치(GPS), 회사 사무실에서의 중앙 출입장치, 심지어 우리가 항상 휴대하고있는 휴대폰의 위치찾기 기능까지 현대 우리의 일상은 누군가가 우리를 지켜보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일상이 누군가로부터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살아가고 있을까? 과거의 이러한 감시의 체제는 최소한 누가 나를 지켜본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대 우리는 누가 우리를 감시하는 지도 모르는 체, 그리고 언제 나를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르는 체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300년전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고안한 원형감옥인 ‘파놉티콘’을 생각하면서 현대 정보사회의 감시와 역감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서양의 과학과 철학에서 시각은 다른 감각에 비해 줄곧 특권적인 지위를 차지해왔다. 눈을 통해 사물을 본다는 것은 이성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과정과 흡사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을 바라보는 관점도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케플러, 데카르트, 뉴턴등은 이러한 시각을 옹호하는 입장이었고, 하이데거, 블루멘베르크, 요나스등은 이러한 시각을 비판하는 입장이었다.
시각을 옹호하는 철학자들에게는 본다는 것은 참된 지식을 얻어내는 이성의 작동 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이해했다. 이들은 시각에는 다른 감각에 없는 몇 가지 독특한 특성을 발견했다. 예를들어, 시각은 정지와 운동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 또 시각은 청각과 달리 물체의 에너지 소모 없이 대상을 감지할 수 있지만, 시각은 촉각과 달리 대상과 주체 사이의 거리를 유지시켜준다는 특성이 있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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