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유진스미스(EugeneSmith)에 대한 조사 및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4.14
- 최종 저작일
- 2004.03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유진스미스(EugeneSmith)에 대한 조사 및 감상문입니다.
대학 레포트로 냈던건데, 구성은
정말 깔끔하게 구성했습니다.
한글2002로 열어보십시오.
목차
<작가소개>
<작품소개>
<그의 철학>
<나의 감상>
<출처>
본문내용
사진이란 기껏해야 하나의 나지막한 목소리일 뿐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더라도 때로는 한 장의 사진이, 또는 여러장의 사진이 이루는 전체적인 조화가 우리의 감각을 유혹하여 지각으로 매개되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 모든것은 바라보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어떤 사진들은 그것들이 사색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것은 어느 한 개인이나 우리들 중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성의 소리를 듣게 만들고, 이성을 올바른 길로 이끌며, 때로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찾아내도록 인도해 갈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은 아마도 생활방식이 그들에게 낯설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와 연민을 느낄 것이다. 사진은 하나의 작은 목소리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사진은 잘 구성하기만 하면 그 소리를 들려 줄 수가 있다.
나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진을 만들려고 한다.
나의 사진에 그들 자신의 의식을 반영시킬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나는 그것이 좋은 사진이거나, 혹은 좋지 않은 사진이거나,
내자신이 감정적인 혼란을 겪지 않고서는 어떤 사진도 만들어 내지 않는다.
ㅡ W. 유진 스미스 ㅡ
‘사진’이라는 것이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표출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걸 알았다.
“감정적인 혼란을 겪지 않고서는 어떤 사진도 만들어 낼 수 없다”라는 그의 철학에 동감이 됐다. 나의 경험에 비춰볼 때도 역시 긍정이 되는 말이다. 넓은 하늘에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는 새(鳥)의 사진을 찍고 싶은 욕구는 나의 마음속에 조금이나마‘비전’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었고, 한 밤중 가로등 밑 벤치가 나의 마음을 끌었다면 나의 마음속에 우울함이나 고독이 저려 있기 때문이었다. 내 감정에 따라 안목이나 마음을 끄는 대상이 달라진다는 말이다. 감정적인 혼란을 겪지 않고서는 어떤 사진도 만들어 낼 수 없다... 내가 경험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리할 수 없었던 것을 그가 한마디의 말로 정리해 주었다. 여러 훌륭한 사진작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이 작가를 선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