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상]조폭영화 흥행비결
- 최초 등록일
- 2006.04.13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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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폭영화의 흥행비결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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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1년 한 해 동안 가장 주목을 받았고 비판도 많이 받았던 영화장르는 이른바 조폭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였다. 2001년 한해는 재미가 있는 영화가 특히 강세였고 그 속엔 항상 조폭들이 나오는 영화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영화들에는 성공 공식들이 있다. 현실적인 리얼리티가 강하거나 멍해 보이는 주인공들의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즐긴다. 다른 영화는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휴먼적인 드라마적인 영화들이다. 특히 요즘에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이렇게 물으면 그 대답은 사람마다 각양 각색일 거다. 여기에서 잠깐 소설 `장미의 이름`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철학자 `움베르토 에코`가 그 질문에 여러 인물들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를 상상해서 쓴 글이 있다. 그 중의 인상적인 몇 가지를 소개한다.
히포크라테스 - 뭐니뭐니 해도 건강한게 최고지요.
피타고라스 - 만사가 직각처럼 반듯합니다.
모세 - 수염이 석 자면 뭐 하겠소?
데카르트 - 잘지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갈릴레이 - 잘 돌아갑니다.
비발디 - 계절에 따라 다르지요.
카사노바 - 모든 쾌락이 다 나를 위한 것이지요.
슈베르트 - 송어를 좋아하세요?
마르크스 - 내일은 더 잘 지내게 될거요.
니체 - 잘 지내고 잘못 지내고를 초월해 있습니다.
카프카 - 벌레가 된 기분입니다.
엘리어트 - 내 마음은 황무지입니다.
마호메트 - 험난한 나날입니다. 이제 나 산으로 갑니다.
만일 나라면 `날씨가 너무 좋아요` 라고 대답하고 싶다. 날씨가 좋으면 뭐
하나? 남의 나라 전쟁인데도 해야 할 일들을 방치한 채 왠지 불안한 마음으
로 서성인다. 정말 마호메트는 험난한 나날을 맞아 산으로 가는데, 이런 때
에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나는 무작정 극장에 간다. 영화란 우리들의 우울한 일상에 던져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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