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스쿠니 신사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6.03.2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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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스쿠니 신사의 문제점 4가지를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목차
야스쿠니 신사의 쟁점 요약
본문내용
전후 종교법인으로 등록되어있다고는 하지만, 메이지 이후 패전까지의 전몰자 약 246만여명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가 바로 야스쿠니 신사이다. 더욱이 1979년 4월 19일 야스쿠니신사가 전년 가을에 A급 전범이었던 도조 히데키 전 수상 등 14명을 몰래 합사하고 있었던 사실이 판명되었다. A급 전범은 전쟁을 시작한 정치적 책임자이며 일본이란 국가를 망국의 늪에 떨어뜨린 최대의 직접 책임자이자 인류의 공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신으로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를 국가의 대표인 수상이 공식참배를 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총리가 되면 어김없이 매년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가 행해지고 있다. 이는 개인의 신념만으로 보기보다는 그 뒤에 숨은 정치적 목적이 강하다. 만약 총리라는 사람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하지 않는다면 수백만의 전쟁 유가족 및 보수․우익 유권자들과 정치권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보수․극우 인사들의 지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시하라 도쿄도지사나 고이즈미 총리의 경우 80%가 넘는 지지를 받기도 하였다. 이는 신사참배의 영향이 크다 할 수 있다.
야스쿠니 신사 내에는 최초의 근대적 박물관으로 알려진 유취관이라는 전시관이 있다. 이 전시관은 야스쿠니 신사에 신으로 모셔져 있는 사람들의 유품과 메이지 시대와 더불어 일어났던 전쟁들과 관련된 유물이나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메이지 시대 성립과정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시작해 태평양 전쟁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쟁들의 성격에 대해 기록해 놓았다. 청일전쟁에 대해서 ‘조선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권익을 지키고 극동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정당화하고 있고, 러일전쟁에 대해 ‘극동의 안정과 권익을 유지하고 러시아의 남하 정책을 저지할 수 있게 되었고, 국제적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러일전쟁의 결과 한일합방에 의해 주권을 빼앗기게 된 조선의 아픔에 대한 인식은 배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