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오이디푸스왕-운명을 따라간 남자
- 최초 등록일
- 2006.03.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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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이디푸스왕 이책의 내용 파악 뿐 아니라 책 내용 이해도 쉽게 알 수 있고 느낀점 풍부한 독후감이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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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의지란 인간이 신에 의해 창조될 때 부여 되었다는 이르는 말로 내적자유를 말한다. 이러한 내적 자유에는 선택의 자유, 의지결정의 자유로써 인식된다. 운명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월적인 힘, 또는 그 힘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모든 일로 당사자에게는 우연으로 나타나지만 그 사건 자체는 필연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오이디푸스 왕을 읽으면서 내릴 수 있는 간단한 결론은 인간이 자유의지대로 선택한 길은 결국 신이 정해준 운명 속에 있는 것이다. 신의 운명에 벗어나기 위한 오이디푸스와 이오카스테의 노력은 벗어나려고 할수록 오히려 신에게 얽매이게 되어 비극적 결말을 맺게 된다. 결국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서 보여줌으로써 이 책은 운명의 힘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무력한가를 절감하게 해주는 책이다.
나는 아무리 자신의 자유의지가 있다고 할지라도 신이 정해준 운명이 있다면 그것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운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주팔자, 운세, 타로카드, 토정비결 등이 있는 것이고 때로는 이런 것들이 실제로 현실과 맞을 때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오이디푸스의 양친, 라이오스 왕과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를 낳자마자 버린다. 그가 친아버지를 죽이고 친어머니를 아내로 삼게 될 것이라는 저주받은 운명에 놀라서 라이오스 왕과 왕비는 오이디푸스를 내다 버림으로써 이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은 운명을 따르게 된다. 또한 오이디푸스 왕이 자신의 눈을 찌른 것은 자기의지지만, 이로 인해 비극적인 삶이 계속 되는 것도 그의 운명의 하나란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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