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과 만리장성]진시황릉의 비밀(영화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6.01.1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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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금껏 다루어지지 않은 세계 8대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진시황릉을 소재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비밀을 풀어가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은 성배와 피라미드 등 액션 어드벤처의 되풀이 되는 진부한 소재에 흥미를 잃어가던 관객들에게 새로운 소재의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확실히 <신화>는 <진용>의 성룡 버전이며, 디지털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 볼수록 감탄과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2시간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짧은지 내게 주어진다면 2천년의 시간으로 들어가 진시황의 역사를 한번 파헤치고 싶은 욕망이 솟구쳤다.
따라서 그냥 스쳐 지나갔던 중국 역사, 즉 진시황(릉)의 내력을 확인하고 그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신화>에서는 병마용 박물관(서안역사박물관)이 `진짜`로 나온다. 중국 문화재 당국은 성룡의 요청을 받아들여 병마용 내부를 촬영하게 한 것이다. 성룡은 병마용 내부에서 이런 말을 한다. "유물은 인류 전체의 것이니 가져가도 된다."고 말하는 양가휘에게 "우리 문화재를 훔쳐서는 자기들 박물관에 내놓는 도둑들이다."라고 마치 중국문화재청 고위 관리같은 발언을 한다. 아마도 중국문화재 당국자는 이 대사에 십분 만족했으리라. 물론 정치색이 어느 정도 내보이는 발언이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소리 아닌가? 지난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에서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들이 아직도 프랑스 국립도서관 지하에 있다고 한다. 1993년 TGV 고속전철을 매도하기 위해 방한했던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하고서도 말이다. 성룡은 <신화>가 전 세계에서 상영될 때 이 대사가 지니는 의미를 사람들이 알아듣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중국영화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