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감상문]유린타운

소개글

고려대학교 뮤지컬의 이해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작성하였으며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입니다.
감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성적은 A+입니다.
보시지 않은 분도 결말을 알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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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 유린타운을 보고나서

2006년 신년을 맞이하여 첫 뮤지컬 공연으로「유린 타운」을 보기로 하였다. 처음부터 어떤 공연을 정하고 간 것은 아니었고 대학로 거리를 거닐다 마음에 드는 공연을 보기로 한 것이었는데 처음에는 강풀의「순정만화」를 볼까 아니면「라이어 3탄」을 볼까 망설였지만 2002년 토니상에서 극본 음악 연출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인「유린 타운」을 보기로 최종 낙점하였다. 이미 예술의 전당 초연에서 많은 호평을 거두었고 또한 검증된 뮤지컬인지라 의외의 불의타를 없애기 위해 안전한 선택을 하였다.
유린타운(Urine Town)은 우리말로 번역하면「오줌 마을」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뭔가 냄새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원작자인 그레그 커티스(Greg Kotis)가 실제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낀 체험이 소재가 되어 만들어진 뮤지컬이라고 한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어두컴컴한 무대는 황폐해진 뒷골목을 연상시키기기에 족한 배경이었고 두려운 반 설레임 반으로 우리는 공연을 기다렸다. 기대와는 다르게 관객의 입구에서 등장한 배우들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찰관 복장을 한 사람들과 이쁜 옷을 입고「요쪽」으로 가는 길을 묻고 다니는 한 여자의 등장(나중에 알고보니 여자주인공이 었다.)은 어두운 무대 분위기와는 다르게 부제로 붙은 코믹 뮤지컬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였다. 그리고 그 경찰 중 한명이 극의 시작을 알려주고 몇 가지 공연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면서 공연은 시작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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