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관계사]한미 동맹의 성립과 정착(1948~1960)

소개글

한미동맹50년 일부분을 요약한 글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국전쟁이전의 한미관계
Ⅲ. 한국전쟁기의 한미관계
Ⅳ. 한미동맹관계의 성립
Ⅴ.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45년 8월 15일 한국민은 갑작스러운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해방은 한국민에 의한 것이 아닌 일본은 상대로 싸운 연합국에 의한 것이었다. 따라서 한국민은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기 보다는 분단의 아픔을 맛보아야만 했다. 일본의 항복이 예상보다 빨랐고 극동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던 두 강대국(미국, 소련)에 의해서 한국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들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수 없었다.
1948년 8월 15일 3년간에 걸친 미군정이 종식되고 ‘대한민국’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이승만이 초대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하지만 38도선 이북에서는 김일성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수립되었다. 한반도에 이념을 달리하는 두 개의 정부가 수립되면서 분단의 골은 깊어져만 갔다.
북쪽으로는 북한을 비롯한 공산주의자가 있고, 동쪽으로는 36년간을 지배했던 일본의 위협 가운데에 놓여진 대한민국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초강대국인 미국과의 군사동맹이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의 동맹을 고려하지 않았다. 공산주의를 막기 위한 저지선으로는 일본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일까? 결국 대한민국과 미국이 군사동맹을 체결한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생겨난지 6년이 지나고, 한국전쟁이 끝이 난 해인 1953년이 되어서였다. 여기에서는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이후로 1953년 한 ․ 미동맹이 체결될 때까지의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 한국전쟁이전의 한미관계

대한민국 최초의 대통령이 된 이승만은 철저한 반공주의자 이승만이 반공노선을 견지한 것은 신탁통치안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좌․ 우익의 치열한 이념투쟁의 결과로 생긴 것은 아니었다. 청년시절부터 미국에 있었던 이승만은 반소․ 반공주의적 태도를 갖게 되었다. 이승만은 공산주의에 대해서 “원래 자유롭게 되기를 원하는 인간의 본성을 거역해 가며 국민을 지배하려는 사상체계”라고 규정하면서, 공산주의를 따르는 정치는 필연코 실패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