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공간]반민특위와 친일파 청산

목차

■ 서 론
1. 문제 제기 및 연구 방향

■ 본 론
제 1장 . 친일파 청산의 역사
1. 해방 직후의 친일파 처리
① 미국의 대한 정책
② 국내 정치 세력의 친일파에 대한 인식과 대응
2. 제헌국회의 성립과 반민특위
① 반민족 행위 처벌법 제정
② 반민특위의 구성과 활동
- 반민특위의 구성
- 반민특위의 활동
3. 한국전쟁이후 군부의 정치 장악과 남북 대결 구도
4. 현대의 친일파문제 처리 움직임
① 친일파 명단발표
②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 특별법

제 2장.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과 반민특위의 좌절
1. 드골의 나치협력자 숙청
① 프랑스의 해방 정국
② 페탱 재판
2. 반민특위의 좌절
① 이승만 정권의 성격
② 이승만 정권의 반민특위 활동 방해
- 반민족행위처벌법 반대운동
- 친일 경찰의 반민특위 관계자 암살음모사건
- 국회프락치사건과 반민특위 사무실 습격사건

■ 결 론

□ 맺음말
□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 서론
1. 문제 제기 및 연구 방향
36년간의 일제의 무자비한 식민통치는 우리 민족이 씻을 수 없는 굴욕의 역사이다. 정치 능력의 상실과 사회의 문화 충격, 경제의 식민화(혹자는 일제통치가 근대적 경제방식의 전환으로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지만 그 목적이 다분히 우리나라를 위함이 아니었으며, 한일합방 당시 국내에도 근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기 바란다)등의 탄압과 말살은 이어진 한국전쟁의 단초가 되었으며, 분단의 원인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한국 근ㆍ현대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일제통치 36년에는 침략국인 일본이 아니면서도 반민족적 행위를 행하며 민족의 수탈에 앞장 선 자들이 있었다. 제국주의를 찬양하며, 일제의 관리를 지내고, 심지어는 민족해방운동에 총, 칼을 겨누기도 하였다. 설령 그 행위가 일제의 강요에 의해서였고, 소극적이었다 하더라도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에 협력하여 민족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 우리는 그들을 ‘친일파’라 부를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것은 해방정부가 친일파에게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하지 못한 체 오히려 그들을 정부구성의 요직에 등용하였고, 결국 나라의 재건 명분과 도덕적 정통성을 훼손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반민족 행위 처벌법과 함께 설립된 반민특위의 좌절은 해방직후 친일파를 처단할 수 있었던 호기를 놓치게 되는 비극이었다.
이에 이 글을 통하여 해방직후부터 오늘까지의 친일파 청산의 역사를 각각의 시대 상황 속에 되짚어보고자 한다. 또한 그의 시작이 된 반민특위의 좌절을 반민족 범죄자 처벌의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과 비교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친일행위 진상규명이 시급한 민족과제임을 상기하고 식민잔재 청산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규명하여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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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말-친일진상규명법 개정은 원안의 복원에 그치면 안된다} 홍갑표, 2004년 5월 3일자.
{디지털 말-‘친일인명사전’ 편찬을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윤경로, 200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