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철학]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 최초 등록일
- 2005.12.26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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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과 그 행복의 한계점 ,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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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더 난해한 질문을 던지겠다. “행복의 기준은 무엇입니까?”라고 말이다. 개개인 마다 행복에 대한 정의는 세계관 가치관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종교적인 것이 행복일 수도 있고 물질적인 것이 행복일 수도 있다. 고대의 자연철학적 관심에서 벗어나 인간철학으로 관심을 돌리고 행복이라는 것에서 출발하여 윤리학으로 체계를 구성해나간 사람이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자연계의 생성변화는 질료가 형상을 향하여 발전하는 과정이며 질료는 형상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의 세계관 역시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세계안의 모든 일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서 일어나면 인간만이 아니라 자연 또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 사이에는 목적을 향하여 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아무런 구별이 없다. 이러한 세계관을 목적론적 세계관이라고 한다.
인간은 일정한 목적을 향해서 나아가는데 바로 목적을 선이라고 불렀다. 우리의 모든 활동과 노력은 어떤 좋은것-선-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선은 모든 행위의 목적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 재산은 많거나 적은 것이 보다 적당한 정도로 충분해야 한다. 적당한 것의 기준이 애매한데 그 기순은 불의의 재난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하며 재산, 명예, 친구, 자식, 부모, 아름다운 외모등이 많건 적건 간에 이것은 행복의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라고 하였다. 또한 삶에 있어서 현실적인 바탕, 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나서 고통스러운 노동자에서 벗어나고 건강하고 사회적인 지위도 누리고 원하는 대로 삶의 완성을 이루는 것 역시 행복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행복은 우리 안에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명예나 재산 건강등의 우리 밖의 것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 그것이 행복의 핵심은 아닐지라도 행복의 조건이되기 때문이다. 쾌락은 행복에 자연적으로 따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쾌락 또한 배척해야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명예나 재산 건강등은 외부적인 것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행복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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