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맹진사댁 경사 희곡
- 최초 등록일
- 2005.12.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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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 진사 댁 경사- 희곡 대본 분석
맹 진사 댁 경사를 선택했다. 다른 대본도 희곡 문학에서 큰 힘을 발휘했겠지만, 맹 진사 댁 경사를 선택한 것은 먼저 오영진이라는 작가가 희곡에 있어서 크나큰 족적을 남겼다는 것과 중학교 3학년 교과서를 보던 중 교과서에 나온 희곡(중3-1 뮤지컬 대본 ‘시집가는 날’로 나와 있음)을 다뤄보는 게 앞으로 선생님의 꿈을 꾸는 나에게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다가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맹 진사 댁 경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먼저 여기에서는 오영진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다루고, 그 모티브가 되는 ‘뱀 신랑 설화’와 극에 따른 주요 등장 인물과 그 대립 구도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이야기들을 다뤄보려 한다. 또한 희곡만이 가지는 특성도 함께 다뤄보려 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 작가 오영진은?
이 사람의 주요 약력은 이러하다. 아래에서 다루겠지만 작가는 당대에 희곡을 쓴 인물로 희곡계에서는 처음 시작을 같이 한 인물이다. 아래에서 그러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1916∼1974. 극작가·시나리오작가·영화이론가.
생애 및 주요 활동
호는 우천(又川). 평양 출신. 민족지도자 오윤선(吳胤善) 장로의 삼남매 중 막내이다. 평양고등보통학교(平壤高等普通學校)를 거쳐 경성제국대학 조선어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시절에 〈영화예술론〉이라는 논문을 ≪조선일보≫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고, 1938년에 〈영남여성의 내방가사〉라는 논문으로 대학을 졸업하였다.
문맹자가 많았던 당시 민족계몽을 위해서는 영화가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화작가가 되기 위해서 동경으로 건너가 동경발성영화제작소에 입사하여 영화를 연구하였다. 1942년 귀국하여 숭인상업학교에 근무하고, 1945년 조선민주당 조직에 참여했으며, 1950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문총) 사무국차장에 피임되었다.
1952년 중앙문화사 사장 및 월간 ≪문학예술≫ 주간을 역임하였고, 그 뒤로도 예술원 회원·국제펜클럽회원·국제연극인협회한국본부부위원장·시나리오작가협회 고문·국제대학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1942년에 처녀시나리오 〈배뱅이굿〉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맹진사댁 경사〉를 발표하여 각광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